미츄 -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고양이 그림책 암실문고
발튀스.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윤석헌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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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츄 -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고양이 그림책】발튀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12살 소년의 고양이에 대한 사랑을 담은 그림책.

발튀스가 12살때 길고양이 미츄와 함께 하고 뜻밖의 이별을 하게 되기까지의 그림을 40점의 그림으로 표현된다.

소년 엄마의 애인이던 릴케는 그 그림들을 보고 감탄하며 바로 책으로 출간하고 꾸준히 그림공부를 할 수 있게 해준다.
훗날 발튀스는 거장이 된다.

우리집에도 내가 12살무렵 미츄처럼 생긴 고양이가 있었고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비슷한 사연이 있지만 그림을 그리진 않았고...
12살에 이런 그림들을 그릴 수 있다는게 역시 재능이 담달랐구나 싶다.
그저 세개의 산에 해가 있고 집이 있고 나무가 있는 그림만 그렸던 내가 떠오른다.

51페이지 그림은 고양이의 장난으로 엉망이 된 식탁이 그려져 있는데 그림 한 장으로 모든 게 설명된다.

87페이지 크리스마스트리에 고양이 오너먼트를 바라보는 소년의 그림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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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길에서 만나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함께하기 시작하며 고양이와 보내는 행복한 일상.
그러나 크리스마스에 아팠던 소년이 몸이 회복 되었을때 미츄는 보이지 않는다.
소년은 여기저기 미츄를 찾아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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