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츄 -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고양이 그림책】발튀스 • 라이너 마리아 릴케12살 소년의 고양이에 대한 사랑을 담은 그림책.발튀스가 12살때 길고양이 미츄와 함께 하고 뜻밖의 이별을 하게 되기까지의 그림을 40점의 그림으로 표현된다.소년 엄마의 애인이던 릴케는 그 그림들을 보고 감탄하며 바로 책으로 출간하고 꾸준히 그림공부를 할 수 있게 해준다.훗날 발튀스는 거장이 된다.우리집에도 내가 12살무렵 미츄처럼 생긴 고양이가 있었고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비슷한 사연이 있지만 그림을 그리진 않았고...12살에 이런 그림들을 그릴 수 있다는게 역시 재능이 담달랐구나 싶다.그저 세개의 산에 해가 있고 집이 있고 나무가 있는 그림만 그렸던 내가 떠오른다.51페이지 그림은 고양이의 장난으로 엉망이 된 식탁이 그려져 있는데 그림 한 장으로 모든 게 설명된다.87페이지 크리스마스트리에 고양이 오너먼트를 바라보는 소년의 그림도 좋았다.-처음 길에서 만나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함께하기 시작하며 고양이와 보내는 행복한 일상.그러나 크리스마스에 아팠던 소년이 몸이 회복 되었을때 미츄는 보이지 않는다.소년은 여기저기 미츄를 찾아 돌아다닌다.-#미츄 #발튀스 #라이너마리아릴케 #을유문화사#암실문고 #그림책 #문학 #그림책추천#서평단 #서평 #도서협찬 #협찬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기록 #독서기록장 #독서스타그램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