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물 좋아하는데 추리까지 있는데 권수는 2권이라 가볍게 읽을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닙니다. 책 분위기 진짜 대단하네요. 이런 책을 만나게 되다니 작가님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이 책 제목과 표지가 안티라더니 진짜네요. 아니 이런 책에 제목을 뭔 라이트노벨같은 제목을 붙여놨어요. 개그도 스토리도 너무 좋았어요. 가벼운 글인 줄 알았다가 너무 좋은 책 만났네요.
뱀파이어물도 좋아하고 헌터물도 좋아하고 사건물도 좋아하는데 다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긴장감 있는 책 분위기까지 좋아서 페이지 줄어드는게 아쉬웠어요. 외전이 나온다면 더 더 좋을거 같아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