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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에는 즐깨감 규칙성과 문제해결 - 창의영재수학 + 교과사고력 ㅣ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9월
평점 :
창의력 창의력하고, 재밌게 수학 공부하는 책 등 많은 것이 나와 있다.
그래서인지 이번 책은 어떨까? 무척 궁금하였다.
도대체 다른 것하고 어떤 차별이 있을까?
구성이 어떨까?
드디어 책이 왔다. 중.고등 시험 기간이라 나름 바빴다.
즐깨감 책을
쉽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러나
말그대로 재밌게 즐겁게 풀면 풀리는 책이다.
책을 읽고 풀 때 먼저 주어진 보기와 문제를 잘 읽고 살피면 된다.
그러나 아이들이 흔히 틀리는 문제 중 하나가 몰라서가 아니라 성급해서이다.
성급해서 문제를 대충 읽고 나름대로 풀기에 나오는 수학 점수? 눈에 쌍불을 켜게 만든다.
이책을 풀면서 그런 실수를 줄여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렇다면 성공이겠지.
쉽지만 아주 섬세하고 세심한 관찰력과 집중력이 있어야 실수를 하지 않는 책이다.
여기서부터 아이들에게 세심한 관찰과 주의력과 집중력을 몸에 익히게 한다.
책을 읽고 풀고 난 다음은
우리 생활 어디에서도 무엇을 보든 스스로가 문제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창의력과 응용력을 길러줄 수 있는 책이다.
구성은 크게
1, 규칙성 알아보기
2 문제 해결 방법 알아보기로 짜여 있다.
먼저
1. 규칙성 알아보기에서는 문제 해결에서 추론 능력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이다.
보기를 보고 내가 유추하는 유비추론식의 문제들이 좋았다.
2. 문제해결방법 알아보기에서는 먼저 주어진 문제의 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게하는 질문이
좋았다.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하는 것이니 개념파악하고 지나가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문제를 깊이 있게 읽어야 하는 유형들이 좋았다.
또한 여러 문제를 다양하게
만들어 해결하고 여러 각도로 풀게 하는 응용력이 좋았다.
책의 문제처럼
체험학습을 많이 가는 요즘 데리고 가는 것만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직접 배낭을 챙겨보게 하여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해야 짐을 덜 수 있는지도 배우게 하고, 아이들이 직접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계기도 만들어 주면 배우고
몸소 실천하여 책상 앞에 앉아 문제를 푸는 것만이 아닌 체험으로 터득하게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수학공부에 욕심이 나게 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