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 건강한 우정을 위한 경계를 설정하는 법
크리스티나 퍼니발 지음, 케이티 드와이어 그림, 이은경 옮김 / 리틀포레스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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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4세가 지나니 이젠 엄마아빠와의 유대강화보다 연합놀이 가능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딱 이때에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는 단단한 자아존중감을 밑바탕이 될 것이다
이 자아존중감을 기본으로 나를 지키기 위해 적당한 공격성이 필요하며 내 영역을 침범 당했거나 내 권리에 피해 입었을 때 바른 방법으로 자기 주장을 해야한다

슬슬 사회성이 발달하기 시작하다 보니 친구들과 투닥거리거나 작은 분쟁이 발생하기도 한다
나 자신과 다른 존재로부터 나를 잘 지키고 영역을 보호할 줄 아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엄마아빠의 중요한 역할일 것이다
이시기에 꼭 필요한 책
“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이 책을 통해서 나를 지키는 방법도 배우고 내가 무례한 친구가 될수도 있으니 올바르게 사회생활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다

”나는 나를 행복하게 해 주고 나를 사랑해 주는 진짜 친구들과 놀거야 친구는 원래 그래야 하는거야“
”네가 이런 식으로 계속무례하게 행동한다면 앞으로 나는 너와 함께 놀 수 없어“

단호하고 깔끔하게 이야기 할줄 알아야 하는 걸 그림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또한 성인인 나도 사회에서 일명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누군가 나에게 함부로 하고 무례하게 할 때 나를 지키는 방법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다

우리아이는 이 책의 그림체를 참 좋아했다
요즘 그림책에서 빠지지 않는 피부색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모두 표현하고 있눈 것도 인상적이었다
더불어 살아가기위한 필수조건은 나 스스로를 지키는 것! 그리고 친구를 존중할 줄 아는 것
그것을 가르쳐주는 부모가 되는 것도 잊지 말아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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