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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행복이라는 이름의 조각들이었다
케이트 그로스 지음, 변용란 옮김 / 레드박스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좋은글 읽으며 주말을 보내는 러블리원입니다
비매품으로 나온 책인데요
곧 정식본이 나옵니다
러블리원은 침대에 누워서 딩구르르 하면서 읽었네요
인간은 죽음을 향해 다가가며 인생일 살고 있죠
그게 곧이냐 먼 미래냐에 따라
당장 다가오는 감정들이 다를테지만요
이 책의 저자는 곧 다가오는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삶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회상하면서 다가올 죽음에 대한
준비를 차근히 해 나가는 여성이자
엄마였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저는
케이트 , 그녀가 남긴 글을 읽고 있는 것이죠
책의 목차들입니다
살아가면서 좋은글 읽고 나면
생각이 바뀌곤 하죠
그런점에서 좋은생각 류의 에세이를 좋아하는데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솔한 에세이라는 점에서 마음에 듭니다.
각 장이 시작 되기전에
좋은 글귀나 시 구절로
시작합니다
토니블레어와 같이 일하는
엘리트 여성인 케이트
갑자기 복통이 와서 병원에 갔다가
암 말기 진단을 받게 됩니다
그녀의 주변인들에 대한 이야기들과
두번째 수술을 받으면서
암 걸린 환자의 마음을 속속들이 표현하고 있는 책입니다
두 아이를 가진 그녀는
훗날을 위해 책을 적어나갑니다
요가, 명상, 행동치료를 해도
몸의 통증때문에 이내 곧 무너지지만
그녀의 긍정적인 정신력 덕분에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우울하다거나 우충중한 느낌을 받지 못합니다.
암 치료기를 담은 책은 아닙니다
그녀가 아픈 순간에도 많은 생각과 그 순간 생각나는 것들을
회상하며 생각하며 떠 올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궁긍적인 메인 주제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냐는 것이 되겠네요
케이트가 아이들에게도 남기고 싶은 메시지는
순간이 소중하다 라는 메시지가 아닐까요?
지구상에서 사랑받는 존재이며
엄마가 일찍 떠나고 없겠지만
너희들을 사랑하는 존재는
늘상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책을 통해 남기고자 한 것 같습니다
마음따스해지는 #좋은글 #에세이
책의 내용이 하도 방대한지라
그녀의 의식의 흐름을 훑어나간다 하고
생각하며 읽으면 수월할 것 같아요
아픈 와중에도 결코 놓지 않는 끝은
내가 필요한 곳이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지요
엄마로써 아내로써
사회인으로써 그녀의 삶은 참으로도
짧은 생이지만 바쁘며 왕성한 성과를 끌어올렸다고 생각이 들어요
읽고 힘빠지는 이야기가 아닌
좋은글로 마음이 따스해지는
"인생은 행복이라는 이름의 조각들이었다"
주말이라 날이 우중충해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읽었는데
독서하는 시간동안 지금 살아있는
나에게 참 고마웠습니다.
아프지말고 ,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