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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월간우등생학습(1년) - 2학년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이제 2학년된 우리 아들 문제집은 어떤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한번도 접해본적 없는 천재교육 우등생 학습 ​함께해 봤어요.^^


구성을 볼까요.

수학, 스토리텔링 수학,

월간 우등생학습, 단원 평가, 정답 및 풀이,

손바닥 만한 읽기 동화책도 하나 나오구요...요번엔 행복한 자 책이네요.

그리고...요즘 교육트렌드에 어울리는 우등생 과학 잡지 하나가 나오네요.^^


     

  


요렇게  펼쳐 놓으니 문제집이 꽤 많네요.

요게 3월 한달 동안 학습할 교재 랍니다.


문제집 받자마자 어린왕자 동화책부터 읽고 있는 영빈군...^^

개구리자세 편안해 보이지요~

조그마한 손바닥 책이지만 행복한 왕자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사진과 함께 간단한 작가 소개도 나와 있답니다.



동화책을 읽고 나서 이제 우등생 학습에 들어가 볼까요~

국어 1단원! 간단한 만화로 단원소개 재미있게 들어가구요...




문제도 함께 풀어보았어요.

 아참! 우등생 학습의 구성과 특징에 대해 설명이 자세히 되어있네요.

스토리텔링으로 공부할 내용을 살펴보고,

교과서 핵심정리와 실력키우기 문제가 나옵니다.

또한 어려운 단어는 용어를 정리해 주어 이야기의 흐름이 막히지 않고 사전을 굳이 찾아보지 않아 좋네요.




남자아이라 누나와는 다르게 국어에서 실수를 많이 하네요.

그래도 요번엔 한문제에서 애매하게 세모를 맞았네요. ㅎ


 


그 다음엔 스토리텔링 수학을 풀어봤어요.

영빈이는 국어보다는 수학을 좋아하고 더 잘 한답니다.

2학년이 되고 부터는 속도도 제법 빨라지고 실수도 줄어드네요.

스토리텔링이라 어려워 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풀었어요.

에매한 문제는 힌트톡톡으로 힌트를 주네요.



교과서 수학에 문제집에서는 기초 연산문제와 본격적인 수학 문제들이 단계별로 나와 있는데...

영빈이 에겐 너무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적당한 문제집이라 생각되네요.




요건 우등생 과학잡지에서 나온 내용이예요.

논술잡지도 있다는데 영빈인 남자아이라 그런가 과학에 유독 관심을 보여 과학으로 선택했어요.


영빈이가 제일 관심을 갖고 읽었던 지구와 그밖의 우주에 있는 행성들을 자세히 알아보고 읽어 볼수 있어

좋으네요.^^



연료를 한 번 넣으면 평생 달리는 토륨 이라는 자동차가 계발 단계에 있다는 애길 읽고서는 너무 신기해 하네요.

엄마 얼른 이런차 탈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저도 마찬 가지 입니다.ㅎㅎ


과학잡지에는 이밖에 아이들이 좋아할만에 애깃거리들이 많이 나와 있어요.

스토리텔링 과학 만화도 그중에 한 몫을 하죠~^^


호랑거미 종이모형이 있어서 만들어 보면 더 재미있겠죠~

아직 안 만들어 봤는데 불금인 오늘 꼭! 만들어 봐야겠어요.



우리 학교는  올해부터 중간,기말고사가 없어지고 오로지 단원평가와 수행평가로만 시험대신 시행한답니다.

시험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었지만...단원평가를 예고 없이 보는지라 단원평가 문제집도 꼭~ 풀어볼려구요.


사교육 없이 교과목 시험 우등생학습으로 함께 해보는것도 좋을꺼 같아 강추 합니다~



                               

                                 이상은 천재교육 월간우등생학습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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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2
보도 섀퍼 지음, 유영미 옮김,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

작가
보도 섀퍼
출판
을파소
발매
2015.02.04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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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우리딸 서지, 작년에 도서관에서 12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의미있게 읽고난 후

통장에 왜 저금을 해야하고 용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얘기 나눴던 기억이 납니다.

7살 때 부터 쭈~욱 저금해온 통장에 돈이 쌓여가는 기쁨을 알게 해준 참 고마운 책이였어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읽게된 13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

서지와 함께 읽어 본 책중에 단연 손에 꼽힐만큼 좋은 내용이 가득하네요.^^


돈만 관리 잘 할줄 알았지 마음 씀은 영~서툴고 표현또한 거친 독일소녀 키라가

미국 켈리포니아로 건너가 만난, 안네와 친구들, 신비의 인물 샤니아 바이스 할머니, 글트슈테른 아저씨,

그리고 키라의 소중한 흰돌(소중한 존재) 머니라는 개와 함께 올바른 품성을 배워가는 이야기 예요.


아래는 지혜로운 멘토 나이스 선생님의 일곱가지 교훈 이예요.


친절하고 겸손하기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지기

다른 사람의 장점을 칭찬하기

주위 사람을 돕고 베풀기

항상 배우는 자세 가지기

모든것에 감사하기

자신과의 약속 지키기


 



위험에 빠진 친구 페터를 구하고 근육병에 걸린 안네의 도움을 받아 웅변대회에 우승도하고 

또한 키라도 몸이 불편한 친구에게 도움을 받으며

반대로,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되돌아보고 다시금 받은 도움을

돌려줄줄 아는 마음도 배웁니다.



 


그동안의 선행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예요.

많은친구들과 소중한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진정한 마음 부자가 된 13살의 키라는 정말 행복해 보이네요.

저도 키라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봅니다.

~짝!짝!짝!~~^^




서지는 안네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근육병을 치료받고 휠체어에서 목발을 짚고 일어나는 부분이 감동적이였다고 하네요.^^

돈으로 살수있는 도넛의 링과 돈으로 살수 없는 도넛의 구멍 (마음)을 채워야
진정한 인격이 갖추어 진다는 도넛이론도 재밌었어요.




키라와 나를 그렸네요.^^

서지의 독서록에는 항상 그림이 들어 가네요.


끝으로 책속에 내 마음에 쏙 드는 내용을 적어 볼께요.


"현명한 사람은 물질과 인격 모두를 소중하게 여긴단다"

"행복해지려면 물질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좋은 알맹이를

갖추는 데도 신경을 써야 한단다."

"좋은 알맹이가 뭔데요?"

"그건 바로 너의 인격이란다.

훌륭한 인격을 갖추려면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그들을 도와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단다.

다른 사람들의 세계가 너로 인해 좀 더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말이야."


물질과 인격 갖추기를 잘~ 배운 키라는 행복하겠네요.^^





               -이 책은 을파소에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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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파랑새 세계명작 7
정진 엮음, 이현주 그림, 안네 프랑크 원작 / 파랑새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일기장에 일기를 쓰는 습관은 정말 좋은것 같다.

 나만의 이야기가, 또는 생각들이, 기록이되어  고스란히 쌓여져 갈때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나를 되돌아보며 앞날을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될것같고,

무엇보다 나만의 비밀친구가 하나 생긴듯 꺼리낌 없이 얘기 하듯 써내려 가다보면  마음이 편안하고

좋을듯 하다.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숙제로 또는 생가나면 쓰게 되는 일기를

 마음속의 나와 꾸준히 얘기하듯 써야겠다는 생각이 안네의 일기를 읽으며 하게되었다.

 


 

안네의 일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을 피해 숨어 살아야 했던 유태인 소녀 안네가 쓴

일기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태인 은행각의 둘째딸로 태어나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다  히틀러가

정권을 잡으면서 유태인 학대가 시작되어 수많은 유태인이 강제수용소로 끌러가 갖은 학대를 당하거나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아버지의 사무실 뒷방을 은신처로 판 단 아저씨의 가족과 함께 삼년여를 숨어살며 겪었던 모든 이야기가

키티라는 일기장으로 세상에 나오기까지

 안네가 겪어야했던 공포와 외로움, 사춘기 소녀의 꿈과 생각들,

작가를 꿈꿔왔던 소녀의 아름다운 감성으로 써내려간 진솔한 일기가

가슴 뭉클하게 가여웠어요.

 


 

안네의 일기는 여러 출판사에서 여러가지 버젼으로 많이 출판되었는데요.

이 책은 사춘기를 맞이하기전에 아이들이 읽어보면 참 좋을듯 합니다.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키티"라는 일기장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사춘기 소녀의 감성으로

꿈과 희망으로 가득 채운 안네의 일기를 읽어보면 지금 나의 조건이 얼마나 행복한지 조금은 느낄수

있을듯 합니다.

 

 

 

 

전쟁이 끝날 무렵 강제수용소로 끌려간 안네는 15세의 나이로 장티푸스에 걸려 수용소에서

세상을 떠나게 되어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조금만더 견뎠으면 좋았을 것을...

 

가족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버지에 의해 세상에 알려진 안네의 일기!

전쟁과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꿋꿋한 정신을 간직하고 살았던 안네가 작가가 꿈이였던 만큼 문학소녀의

감수성이 가득담긴 사춘기 소녀의 생각들로 아주 희망적인 글로 표현되어

아마도 살아있었더라면 지금쯤 훌륭한 작가가 되어있지 않을까...생각해 봤습니다.

 

 

이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조금씩 표현하기 시작하는 10살이된  우리 딸에게도 안네의 일기는 공포보다는

재미나 감동으로 다가오는가 봅니다.

 

다시는 사람사는 곳에 자신의 이익이나 종교와 인종에 관한 그 어떠한 이유로도 다툼이 없이

안네와 같은 슬픔을 겪는일이 더 이상 일어나질 않길 바래봅니다.

 

 

 

<이책은 한우리 북카페를 통해 지원받아 작성한 진솔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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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역사와 문화가 쉬워지는 재밌는 성경 이야기 통 큰 어린이 인문학 시리즈 7
호세 루이스 올라이솔라 지음, 키노 마린 그림, 윤승진 옮김 / 그린북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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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주~ 어릴적부터 교회다니며 세례받고, 믿음생활 한지 40해가 되어가는 데도

 성경책은 완독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늘 집에 두고 있는 책인데도 창세기를 시작으로 끝까지 다 읽지 못했다는 부끄러움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성경에서의 가족관계와 이름이 너무 어려워 흥미를 잃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쉽게 읽혀지는 쉬운 책을 찾던중 이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재목에서 처럼 모든 내용이 어린이들이 읽기에 그만인 그림과 스토리가 있어 재미있었어요.

할아버지가 아픈 손녀를 위해 따뜻함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글을 읽어주듯 써내려간 책이라

전혀 어렵지 않고 쉽게 읽혀 좋았답니다.

 

 

 

 

인류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많이 읽은 책이 성경 이니만큼

그리스도의 오랜 이야기가 담긴 성경책은 우리 아이들이 꼭 읽어보고 생각해봐야 할 책이랍니다.

저 처럼 어렵게 성경책을 접해 끝까지 완독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쉽고 재미있게 읽어보기엔

이 책이 좋았어요.

 

이 책에서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내용을 아래 사진처럼 지도로 그 지역의 위치를

알려주어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훨씬 수월했답니다.

바빌론이 어디쯤인지...예루살램이 어디있는지 한눈에 보여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정말 좋았어요.

성경속에 나오는 유명한 인물들인 다윗이나 골리앗, 솔로몬 왕, 삼손과 들릴라의 얘기도 들어보고

예수님이 태어나 부활하시기 까지의 내용을 끝으로 할아버지의 성경얘기도 끝나고 손녀인 아나의

병도 완쾌되는...

스토속의 스토리가 있어 지루하지 않아 좋았어요.

 



 

성경을 읽으면 한 인류의 역사가 쉽게 이해되어 세계사의 기초가 가져진다고 합니다.

서기의 기원이 되는 예수의 탄생의 이야기가 담긴 성경책!

아주 오랜 시간을 거쳐 만들어진 이 책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참 인간 사랑이 무엇인지

예수의 사랑을 통해 조금씩 이해할수 있기를 기대하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은 한우리 북카페를 통해 지원받아 진솔하게 서평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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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완성하는 미술관 - 10대의 정체성, 소통법, 진로, 가치관을 찾아가는 미술 에세이 사고뭉치 6
공주형 지음 / 탐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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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가면 도슨트나 오디오가이드로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는데요...

좀더 깊게 그림을 우리 삶과 연결지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마침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좋습니다.

 

이책은 10대 청소년들에게 권장되는 도서인데요...

정체성과 소통법,  진로나 가치관을 미술로, 그림으로 찾아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예요.

 

이책의 저저인 공주형 작가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미술을 통해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글'을 독서평설에

2년간 연재 한것을 계기로 이 땅의 청소년들이 나를 찾고 남과 만나 더 큰 우리가 되어 함께 할 세상에

대해 말하고 행동하는 것의 소중함을 깨닫길 바라는 마음에

이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자 그럼 그림을 통해 나를 사랑하고,

소통 하는 법을 발견하여 너를 만나며,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될까도 고민해 보고 함께 성장하며,

어떠한 세상을 꿈꾸어야 하는지 가치관을 완성시키는 작품들을 만나 볼께요~

 


 
위의 그림들은 (시계방향으로) 르누아르<머리를 땋는 소녀>, 윤두서<자화상>, 칼로<잘라낸 머리카락이 있는 자화상>,<부서진 기둥>,
렘브란트<34세의 자화상>,<63세의 자화상> 입니다.
어느 화가가 무슨생각과 시각으로 그림을 그리느 냐에 따라 아름답게도 추하게도 보이는 듯 합니다.
 
명문가의 종손으로 남달리 여러가지 재주가 많았고 스물 다섯에 과거 시험에 합격하고도 결국
벼슬길에 오르지 못하는 사연들...그에따른 배경,
그의 자화상에 이러한 시대적, 개인적인 상황을 관모를 쓰는 머리 윗부분을 그리지 않는 것부터 해서
그림 곳곳에 독특하게 표현 되어 있다고 합니다.
 
칼로의 그림들 또한 그녀가 살아온 삶이 그림에 연결되어 있어 그녀의 삶이 결코 순탄치 않았음을
보여 주고 우리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작가의 글로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렘브란트의 34세와 63세의 자화상울 비교하여 그가 화가로서 정점을 맞았던 시기와 힘들었던 시기를
그의 자화상을 통해 독자들이 자아의 정체성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1챕터 에서는 자아의 정체성 찾기 즉, 나를 사랑해야하는 이유를 여러 그림들과 담아 놨답니다.
 

 
2챕터 에서는 그림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발견하고 나를(너를) 만나는 그림들을 소개했어요.
진짜 나의 모습을 안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듯해요.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예술가 들은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여러 그림들이 소개 되어 있었지만 제 눈에 들어 오는 그림들만 소개 할께요.
모네<과일 타르트>, 루크 제람의 길거리 피아노 프로젝트에 등장한 피아노 중 하나,
박수근<빨래터와 세 여인>, 드가<콩코드 광장>, 알마 타테마<더 이상 묻지 마세요>입니다.
 
음식 사랑이 유별났던 모네의 음식사랑이 이 작품에서도 나타 나네요.
역시 최고의 미식가 답게 주변의 사람들과 어울릴때도 풀밭위의 점심 작품에서 보듯이
음식으로 소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루크제람이 길거리에 피아노로를 두고 "나를 쳐 주세요"하고 말 하듯이,
빨래터에서 아낙네들이 서로 주고 받는 그림 속에서,
콩코드 광장에서 나와는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 속에서,
드 넓은 해변 하늘 아래에서 지중해를 배경으로 청혼을 하는 듯한 남녀의 모습에서도,
소통 하는법의 중요성을 말해 주는 듯 합니다.
 

 
이렇게 나를 사랑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알면 주위를 둘러 보게 돼겠지요~
3챕터에서는 함께 성장하는 우리, 어떤 사람이 될까?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들이 소개 된답니다.
 
사과 하나로 파리를 정복하겠다고 선언한 세잔의 <사과 바구니>, 베르니니<성녀 테레사의 황홀경>,
고갱<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이동욱<위대한 탄생>,
강익중<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
 
사과를 향한 집념의 세잔, 베르니니의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정신, 고갱의 그림을 통해 볼수 있는 건강한 자연을 담은 내면의
상처를 치유할수 있는 힘!과, 이동욱의 조각에서 나타내고자한 경쟁 사회의 비극들과, 강익중이 백남준에게 들었던 칭찬의
힘이 어떻게 작용했는지...
 
마음을 열고 더불어 성장한 예술가들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할지, 또 어떻게 성장해 갈지
생각하게 하는 부분 이였습니다.

 

                                                                                                                                           

우리는 어떤 세상을 꿈꾸어야 할까?

우리는 그림을 통해 이유를 알수 없는 감동을 받기도 하지만, 때로는 나도 모르게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한 이유가 화가가 그림에 숨겨 놓은 뜻을 발견했기 때문 이랍니다.

 

그림에 화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을 때도 있지만,

우리 이웃이나 나라 전 세계의 이야기를 담을 때도 있다는데요...

 

 

위의 사진에 있는 것처럼 <석가여래상, 백자항아리, 벼루, 기름 주전자> 이밖에도

한국에 없는 한국 미술품 즉,

일본민예관에 전시되어 있는 3천여점에 달하는 한국 미술품 들 대부분이  조선시대에 작품이며,

우리 곁에 두고 볼수 없음에, 한국인 으로서 우리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컷습니다.

달라고 할수도 없고...

 

고흐<구두 한 켤레> 라는 작품은 미술 강의 여러번 들어 봤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그림 이더군요.

그 이유가 각양각색 이였는데요...

 내모습같다, 열심히 살아온 삶이 보인다, 따뜻하다, 희생적이다,고단해 보인다 등 여러 느낌들이 있었어요.

저는 열심히 살아온 삶이 보인다에 한표 던집니다.

 

이 구두 한켤레가 누구의 신발인지 아직도 의견이 분분 하다고 해요.

신발주인이 누구의 것인지 보다 본레의 쓰임이 중요하지 싶습니다.

 

4챕터 에서는 위와 같이 작품과 그림을 통해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세상의 모습은 어떠해야 할지 고민하고

생각하게 하는 부분으로 마무리 되어 있습니다.

 

그림이 우리를 자라게 한다는 작가의 말씀처럼 이 책을 통해 진짜 나를 찾고 남과 만나 더 큰 우리가 되어

함께할 세상을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길 저도 바라고,

  이땅의 청소년들이 그림에서 삶의 힘을 찾아 함께 소통할수 있길 바래 봅니다.

 

 

 

 

<이 책은 한우리 북카페를 통해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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