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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Style 어드밴스드 스타일 - 은발의 패셔니스타가 왔다
아리 세스 코헨.마이라 칼만 지음, 박여진 옮김 / 윌북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나에게 너무 강렬한 인상을 건네준 책
책 표지가 빨간색인것부터 시작해 너무 멋진 여인의 인상적인사진까지..
우리나라와는 다른 개방적이고, 패션이 가득한 맨해튼 골목에서 찍은 사진들이어서 멋질테지만
백발의 그녀들의 획일화되지 않은 당당한 그 스타일에 감탄과 찬사를 보낼 수 밖에..
워낙에 옷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나이 들어감에 따라 우아해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무언가 배우고 싶었던지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아직 그녀들 마인드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인듯 싶지만,
젊은 감각을 놓지 않고, 자신을 예쁘게 꾸밀 줄 아는 그녀들을 워너비로 삼아야겠다는 생각까지하게 된다.
나만 보기 아까워 몇 장의 사진 올려보기 ^^


아름다운 내면을 느껴 봐요. 겉모습도 아름다워질 테니.
다른 사람을 너무 따라하다 보면 결국 아무도 아니게 되지요.
절대 비교하지 마요. 당신은 당신이에요.
진한 화장과 화려한 헤어 그리고 각양각색의 장신구까지 자신을 표현하는 멋진 여인들이 보인다.
나이를 먹어갈 수록 화려한 패션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
노인이 되어도 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하나의 노력인듯 싶다.


옷차림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패션은 즐기는 거니까. 젊은 여성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여러분도 언젠가는 늙겠죠. 걱정하진 말아요. 불안해하지도 말고. 늙는 건 두려운 일이 아니야.
늙는다는 것은 매 순간마다 인품을 쌓는 일이라고 보면 돼요.
위 사진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밀리터리 야상으로 간단하게 멋을 낸 귀여운 여인과
자신만의 스타일로 핏한 옷과 절제된 장신구로 예쁜 얼굴과 멋진 몸매를 뽐내는 우아한 여인까지..
본인의 얼굴에 따라 스타일도 바뀌는 것 같다는 생각에 확신을 준 사진들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스타일을 어떻게 잘 파악하고 표현해낼 줄 안다.


스타일이란 적절한 장신구, 적절한 요령, 적절한 목걸이 그리고 무엇보다도 적절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해요.
나이가 있다 보니 무작정 스타일만 추구하기보다는 우아함을 추구해요.
우아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진짜 우아해지는 것 같으니까.
위 사진들이 많은 여성들이 바라는 워너비 스타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절제되었지만 은근 화려하며 세련된 패션..
수십년 간 옷을 입은 그녀들이 체득한 우아함의 결정체인듯 하다.
거기에 곁들어진 우아한 표정까지..퍼펙트한 스타일인듯 싶고..

젊을 땐 다른 사람을 위해 옷을 입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 자기 자신을 위해 옷을 입게 되거든.
늙어서도 놓지 않는 옷 입는 것에 대한 열정이 있기에
멋진 스타일을 소화해내는 그녀들이 존재하는 것 같다.


멋진 스타일을 가지고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그녀들의 어드밴스드 스타일북
그녀들의 패션에 대한 신의 한 수를 배우고 싶다면 한 번쯤 들여다봐도 괜찮은 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옷차림도 중요할테지만 옷을 입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게
진정한 패션의 완성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