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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 다 타버린 몸과 마음이 보내는 구조 요청
크리스티나 베른트 지음, 유영미 옮김 / 시공사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번 아웃이라는 용어는 최근 업무 과중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호소하는 하나의 신드롬이다.
특히 OECD국가 중 최고의 업무량을 자랑하고 있는 한국의 직장인들이
85%이상 겪는 증상이라고 한다.
즉, 직업으로 최대한의 능력을 끌어내고, 이탈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하고,
몇 년을 그렇게 헌신적으로 일하다 보면
과중한 피로와 압박감을 느끼게 되고 의욕이 없어지며 정신적 . 신체적으로 무기력해진다.
그리하여 예전에는 그렇게 좋아했던 자신의 일에 대해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고 최악의 경우 직무 거부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런 번 아웃 상태가 되어버리면 결국은 업무효율이 떨어지고 스스로 무기력을 이겨내지 못해
결국에 자살까지 이르는 심각한 경우까지 초래할 수 있어 가정과 직장 그리고 사회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리하여, 저자는 '회복 탄력성'이라는 용어를 중심으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번아웃 상태를 극복하는 방법 등을 수많은 연구와 사례를 예를들어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설명하여, 극도의 피곤함으로 괴로움을 겪는 이들이 읽으면 매우 유용한 내용들이 많다.
중간에 이 증상들을 극복한 여러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회복탄력성에 대한 신뢰와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한, 회복탄력성을 환경적 측면, 신경생물학적 측면, 유전학적 측면, 후성유전학적 측면에서 접근하는데 아무리 힘든 상황의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겪더라도 사랑과 애정이 넘치는 환경과 함께 자발적인 노력이 가해진다면 두뇌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어 치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 심리상담이나 코칭이 점점 중요해지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런 과정이 현대인들이 필요로하는 필수과정이 되어가는듯 하여 씁쓸한 심정까지 든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번아웃에서 벗어나기 위한 7가지 노력
즉, 자신의 변화 가능성을 무한 신뢰하라 / 회복탄력성도 학습할 수 있다 /
스트레스는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다 / 높은 회복탄력성을 타고난 성격이란 없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반드시 필요하다 /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_마음 챙김 훈련
완전한 휴식을 몸과 마음에 선물하라
이 7가지를 꾸준히 노력한다면 자존감 저 바닥 밑에 있는 번아웃 상태의, 극한 트라우마 상태의 사람이라도 충분히 긍정적으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힘들고 벅찬 직장생활에 심적으로 지치고, 체력적으로 힘들고, 자존감이 떨어져
자기의지상실로 우울증까지 우려된다면 이 책 집어 읽어보길 조심스레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