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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 -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
안준용.석남준.박상기 지음, 김기웅 감수 / 비타북스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작년 조선일보에서 '치매'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보고 많은 공감을 했었는데,
그 기사가 책으로 출간됐다기에 매우 반가운 마음으로 신청하여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치매에 관한 '종합정보 사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치매에 대한 정보가 많이 포함되어있는 책이다.
부모님 연세가 많으셔서 항상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살펴보는데
이 책을 통해 치매 진단 및 대처요령 극복방법까지 많은 쪽으로 도움이 되었다.
치매는 노인병이라고 치부하기 쉬우나 최근 젊은 사람들도 제법 많이 걸리는 병이 되어
점점 더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질병이다.
또한 치매에도 종류가 다양하고, 잘못된 편견과 오해가 많은게 현실이기에
이 책은 성인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봐야할 필수도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대체로 치매는 60대 이상의 나이에 '갑자기'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20년 이상 서서히 뇌에 독성물질(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여 나타나는 병이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국내 전체 치매환자의 70%이상을 차지하며,
오랜 시간 쌓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세포의 상당수를 파괴하는 지경에 이르면 치매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른 나이부터 치매 예방에 관심을 가져야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
이 책에서 여러 번 강조하는 내용이 있다.
초기 단계 치매환자도 적절한 치료와 약을 복용하면, 전체의 90%가 큰 문제 없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
그만큼 초기 치매발견이 중요하고, 치매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꾸준한 약복용과 치료로 정상인과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에 반해 치매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정하여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들은 5년 이내에 전체 60%가 독립생활이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고 하니 치매치료의 적극성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다.
이 외에 치매대처법이나 요양시설에 대한 설명 등 현실적인 정보가 많은 책이니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미리 선택해서 읽어보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