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계획의 힘 -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지금 ‘계획의 힘’을 키워라!
고봉익 외 지음 / TMDbooks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내가 어렸을 적, 나에게 공부 계획을 짜라는 말을 해준 사람이 없었다.

그저 방학이 되면 동그라미 시간표, 시험기간이 되면 시험과목에 맞게 계획짜서 벼락공부하기 기억뿐..

이 책을 내가 어렸을 적 만났다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라는 심히 답답한 심경을 가지고?

책을 읽어 내려갔다. 읽는 내내 놀라운 플래닝 방법을 접하며...

 

최근 '자기주도 학습'이 열품을 일으키고 있다. 그 원인이 바로 이런 필요성을 자각한 사람들에 의해

그러한 학습법을 대중화시키기를 원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나 또한 많은 우리나라 미래 꿈나무들이 자기만의 스터디플래닝을 짜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업을 찾아가면 좋겠다는 거국적인 생각까지하게 만들어준 책..^^

 

 

 그렇다면, '플래닝(planning)'이란 무엇일까?

플래닝은 인생의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단계별로 세부적인 목표와 전략을 짜는 것,

이 전략이 현실화되도록 시간과 습관을 관리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면서 목표를 재설정하게 하는 원리이다.

작게는 성적을, 크게는 인생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놀라운 원리이다. p.50

(목표 - 전략 -  시간배치 - 실행 - 피드백)

 

 

내용이야 목차보면 대충 나오니, 이 책의 활용은 본인의 몫인 것 같고,

자녀 공부시키기에 자신이 없거나 학원만 보내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안일한 자녀교육을 하고 있는 학부모라면

이 책을 읽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학원이나 과외는 그 시간에만 단기간 얻을 수 있는 수단일 뿐, 자녀의 학습능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

 

학습목표의 설정, 학습 자원의 확인, 학습 전략의 선택, 학습결과의 평가 등 학습의 전 과정에서

학습자 본인이 주도권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p.39

 

 

공부에만 부합되는 내용이다기보다는

무슨 일을 시작하던지, 실행하기 전에 목표가 세워져 있고, 계획이 세워져 있다면

인생을 살면서도 많은 도움을 받지 않을까?

특히 나같이 플래닝이 약한 사람이라면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공부방법을 잘 몰라 헤매는 중.고.대.직딩들 필독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개인적 의견)

 

 

본문내용을 정리해 나가자면,

성공적인 플래닝을 위해서는 자신의 '계획력'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부터 측정해야 한다고 한다.

먼저 자신을 알아야 스스로에게 맞는 개선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

p.40에 계획력 점수 측정하는 표가 있는데, 나의 결과는 -> 비계획적인 학생군..>.<

 

'구체적인 계획'보다 중요한 건 '확실한 목표설정'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목표설정이 되지 않은 계획은 방향성도 갖출 수 없고 우선순위에 대한 기준도 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다음은 계획을 실행하는 능력인 '실행력'이 필요하다.

 

이 외에 성공적인 플래닝을 위한 내용이 너무도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겟하는 건 독자의 몫...

 

 

나 먼저 빨리 'To do list'가 아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To be list'를 만들어야겠다~~!

(나의 30대는 또 이렇게 빨리 휘리릭..지나가고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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