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로 태어나서 - 닭, 돼지, 개와 인간의 경계에서 기록하다 한승태 노동에세이
한승태 지음 / 시대의창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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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동물의 몸을 때리거나 죽이고, 개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먹일 자격이 있을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종일까. 읽는 내내 너무 괴로웠지만 고기를 먹었던 사람은 부디 모두가 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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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
와카타케 치사코 지음, 정수윤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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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의 말대로 나도 이 책을 읽으며 조금씩 늙어갔다. 늙은 나를 마주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조심스레 나대로 혼자서 갈 거라는 자신감도 가져보려 했다. 모든 문장이 가슴에 꽂히며 자주 울컥하게 했는데, 엄청난 공을 들인 번역 덕이 아닌가 싶다. 한 치의 거짓도 없이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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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한 나날
김세희 지음 / 민음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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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작인 <가만한 나날>만큼이나 공감하고 좋아한 <드림팀>. 팀장에게 애증의 감정을 느끼는 20대 직원이 읽으면 구구절절 격하게 공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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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올 여성들에게 - 페미니즘 경제학을 연 선구자, 여성의 일을 말하다
마이라 스트로버 지음, 제현주 옮김 / 동녘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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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선택하지 않은 길을 간 그를 따라 잘 걷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가 하지 못한 것도 많지만, 그건 뒤에 갈 우리가 하면 될 일이다. 여성으로서 엄청나게 임파워링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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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인생 그림책 Dear 그림책
하이케 팔러 지음, 발레리오 비달리 그림, 김서정 옮김 / 사계절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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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까지 읽다가 몇 번이나 울컥했어요. 한 장 한 장 소중하게 넘기게 됩니다.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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