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강아지 - 낭소의 몽글몽글 그림에세이
낭소 지음 / arte(아르테)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몽글몽글한 그림체에 입덕하게 되는 그림책 숲강아지








뽀얗고 몽글몽글한 강아지 그림에 저절로 손이 간다.

왠지 보드라울것 같고, 폭신한 느낌이 전혀질 것 같아서..



하얀 강아지가 품 속에 폭 안기는 장면이 나오면

나도 같이 따뜻해지고, 포근해진다.



함께 산책을 하다 점점 걸음이 늦어지는걸 보면

마음이 아파온다.




"너와 함께한 시간들.

지금은 마음의 숲으로 남아 있는

너와의 추억들."



"사랑해,

나의 숲 강아지"




언제나 변하지 않는 숲처럼

마음을 정화해주는 푸르름을 주는 숲처럼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던 강아지

나의 숲 강아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이들에게는

더 감동으로 다가올 것 같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나에게도

뭉클함을 전해주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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