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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뉴욕의 맛
제시카 톰 지음, 노지양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미식의 세계로 빠져들다, 책 단지 뉴욕의 맛
사진이 아닌 오직 글만으로 침이 고이게 만들고,
음식을 상상하게 만드는 책이 여기 있다.
맛집을 소개하는 글?
아니, 소설 !
음식과 글을 사랑하는 대학원생 티아와
미식업계 거물 마이클 잘츠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로
그와 만나게 되면, 항상 화려한 음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푸르블로거가 작가여서 그런지
음식의 맛 표현에 침이 고이고, 그 음식이 어떤 음식일까 기대되어진다.
'질감이 있지만 구름 같기도 하고 수플레 같기도 한 가벼운 느낌'
구름 같기도 하고 수플레 같기도 하다는 건
어떤 부드러움일까
'가을 배우들이 등장하는 여름 요리'
어떤 특별함이, 어떤 개성이 그 요리에서 느껴지는 걸까
여러 궁금증을 쌓게 만들며, 당신을
매혹적 미식의 세계로 초대한다.
거기에 로맨스는 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