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록 레시피 노트 - 어제의 맛 / 오늘의 요리 / 내일의 메뉴
최강록 지음 / 숨33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요리도 좋아하지만 사실 최강록 팬이라서 샀다.(사인본이벤트 한다길래-ㅎ)
근데 책을 펼쳐보니 참 최강록스럽다는 느낌이 든다.
마셰코를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그가 얼마나 정성들여 요리를 하는지.




이 책도 정성들여 만들었단 느낌이 든다. 
책 디자인부터 손이 구석구석 많이 간 듯하고, 책의 구성이나 내용도 신경쓴 티가 난다.
요리도 흔치 않은 요리들로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담았고. 레시피도 친절한 편이다.
어려울지 알고 걱정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제일 인상적인 것이
단순히 레시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요리에 대한 최강록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왜 이 요리를 먹게 되었고 만들게 되었는지가 요리마다 적혀있어서 공감이 간다고나 할까?
다른 책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내용이라 참 인상적이었다. 
또 요리 마지막에는 최강록의 시식평이 적혀있어서, 사진과 함께 요리가 막 상상이 된다.
이런건 다른 책에도 있었으면 좋겠다. 더 요리가 실감이 난다.

다른 책들과 확실히 차별이 되는 요리책인데다가
최강록의 요리 내공이 정성스레 담겨있어서 이 책은 추천하고 싶다.
뭔가 특별한 요리를 하고 싶어도 참고할만하고, 최강록 팬이면 그냥 한권 갖고있어도 좋지 않을까? 뭐 아무 생각없이 봐도 재밌게 볼만 할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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