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로 시작해 꿈, 브랜딩을 이야기하는 책!

그깟 떡볶이 - 성공하는 사람은 좋아하는 것에서 가치를 찾아낸다
김관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7월

@ londoni_ram

고등학생 때,

하루 세 끼를 떡볶이로 먹은 적 있을 정도로,

떡볶이를 사랑하는 나는,

'떡볶이 프리미엄 뷔페 두끼' 오픈 소식에

맨발로 달려갔을 정도로(?!) 

떡볶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김관훈 대표의 스토리를

조금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

그의 떡볶이 인생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다.

"열정 없는 김대리"에서

"두끼"를 만들게 되기까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할 때 열정이 생길 지를 생각해

"떡볶이 명인"이 되겠다는 꿈이 생겼고,

그 꿈을 위해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실천해 간 이야기.

그래서,

"직장"이 아니라, "직업"이 있어야 함을,

자신을 객관화 해 바라보고,

실력을 키우고 전문가가 되고,

그 모든 과정에서

일단 도전해보는 용기가 필요함을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그저 꿈을 맹목적으로

좇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꿈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돕고,

다른 사람을

행복하기 하기 위해 노력했기에

그의 떡모 푸드 트럭이

단순 푸드트럭 그 이상이었고,

그렇게 열정과 진심으로

쌓아간 과정들이

차곡차곡 쌓여

지금의 두끼를 만들었을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업으로 만든,

힘들지만 행복했던 여정을

따라가고 나니,

뜨거운 감동과 함께,

나도 지금,

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지금! 바로! 당장! 

[100자평] 유아에서 초등까지 그림책 놀이수업

유아에서 초등까지 그림책 놀이수업 - 유아 2019 개정 누리과정 초등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담은
이인희.강정아 지음 / 애플씨드북스 / 2022년 6월

누리과정, 초등교육과정에 맞춘 주제들과 그림책 소개, 다양한 질문들,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들, 확장해 읽어줄 수 있는 연계도서들까지 - 처음부터 끝까지 알찬 내용이 너무 좋아요! 집에서는 물론 아이들과 수업하시는 선생님들께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100자평] 이현석의 입이 트이는 영어, 최고의 스피킹 60 : 일상생활 편

이현석의 입이 트이는 영어 최고의 스피킹 60 : 일상생활 편 - 영어가 더 유창해지는 <입이 트이는 영어> 베스트 컬렉션 ㅣ EBS 영어학습 시리즈
이현석 지음 / EBS BOOKS / 2020년 10월

입트영 애청자 아이엄마에요 ^^ 영어를 전공했지만 많이 잊어버리고 살다가 입트영을 만난 이후로 더 알차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표현들 주제별로 묶여있고 음원도 들을 수 있으니 공부하기 너무 좋네요! 생각보다 책도 두껍지 않아서 부담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과정 중의 하나인 입시

어? 진로를 잡으니 학종이 보이네! - 진로로 학종을 디자인하라!
곽충훈.이선경.이정은 지음 / 애플씨드북스 / 2020년 8월

우리의 미래가 고등학교 성적에 의해 결정되어야 할까?

그리고 성적에 맞춰 간 대학이 나의 가치를 정확히 보여주는 것일까?

어느샌가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가 뒤바뀐채 입시에 모든 교육이 매달리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책은 우리 삶의 방향을 다시 설정하게 해주고,

우선순위를 바로잡아 전체적으로 우리의 삶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책이다.

동시에 성공적인 학교생활의 방법까지 안내하고 있다.

성적에 맞춰 진로를 정하는 것이 아닌,
내가 정말 하고 싶고 나에게 꼭 맞는 진로를 정하고, 그 진로에 맞는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가능함을 알려주는 책이다.
진로탐색, 자기주도학습, 생기부 작성 요령 까지 이상적이면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이기까지 한 교사, 학생 필독서이다.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읽는게 가장 베스트일 것이나, 고1도 아직 늦지 않았다!
조금 느리더라도 정직하게 단단하게 전진하면,
그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이 될 것이다.

진짜 재밌어요ㅋㅋㅋㅋ

신라 공주 해적전 ㅣ 소설Q
곽재식 지음 / 창비 / 2020년 7월

한 편의 명랑한 판타지를 단숨에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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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무 생각 없이 코믹 영화 한 편이 보고 싶을 때가 있다. 한바탕 신나게 웃고 나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다시 일상을 살아낼 힘이 생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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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맨날 입으로만 공부하냐!
넌 바다에 가라앉으면 입만 동동 뜰거야~
캐리비안 해적에 조니 댑이 있다면
여기 신라 공주 해적단에는 장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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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바다를 호령하던 장보고 밑에서 심부름을 하며 해적들의 세계를 완벽히 이해하게 된 장희.
장보고가 죽은 이후 바다는 해적들의 세상이 되었고,
육지에서 쫓겨나다시피 바다로 나오게 된 장희에게는 혹처럼 따라다니는 샌님이 생겼고,
글만 읽다 너무 착해서 마을에서 쫓기는 신세가 된 샌님 한수생과 장희 앞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한번 읽어보세요. 너무 재미있어서 캐리비안의 해적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ㅎㅎ 장보고의 난 이후 신라의 상황도 알게되는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