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 부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요하임 바이만 외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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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이것은 인간의 무한한 관심사다. 특히, 오늘날처럼 부유할수록 못하는 것이 없게 된 세상에는 더욱 그렇다.왜, 부자가 행복할까? 왜 우리는 부자를 부러워할까? 부자와 범자의 차이라면 돈이다. 다시말하면,돈의 양'이다. 돈이 행복의 기준이 아니라고 말해도 이는 사실이 아님을 우리는 안다. 인간 활동에서, 어느 정도의 돈은 우리가 먹고 자는 것만큼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기본적인 욕구 충족이 화폐로 해결되기에 우리 욕구의 만족을 위해서는 결코 경제적인 풍요를 간과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렇게 적고 나니, 한숨이 몰래 나온다. 이는 일전에 읽었던 관자의 사상과도 아주 흡사하다. 개인의 행복 이외도 이런 논리는 국가나 기업의 경영에도 적극 수용되어야 하는 방침이다./그런데 의외의 사람들도 있다. 행복은 돈이 다가 아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한다. 이것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이들 중에는 부자였던,부자인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그렇지 않은 사람도 포함될 것이다. 실제로 돈 벌기 위해 건강을 망친 이는 행복하지 않다.이로 인해 소중한 가정을 잃은 이도 그럴 것이다.또한, 부자가 아니더라도 먹고 사는데 여유로운 중산층이 행복함을 드러내는 사례도 보아 왔다. 여윳돈이 있는 사람은 먹지 않아도 배 부르다.는 말이 절로 상기된다.결국, 욕구이론(need theory)의 핵심은 기본적 욕구가 충족되기까지만 (돈은) 극도로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이다.-P65 이 책도 욕구 이론이라는 용어를 들며, 인간의 기본적 욕구 충족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한다. 가난해 보지 않았던 사람은 아마 잘 모를 것이다. 요즘 그런 사람 있어? 생각할 수도 있다. 갈수록 기본적인 우리의 욕구도 커져가고 있다고 난 생각한다. 비단 먹고 자는 것에만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남들과 비교하고 당하는 사회와 우리의 인식이 물질적 가난에 정신적 가난을 더하고 있는 셈이다. '행복'을 찾고 싶은 나의 욕망을 잘 들여다 볼 지어다.어느 정도 만족되어야 나는 행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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