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사이드특정집단을 말살할 목적으로 대량학살을 자행하는 행위.인류는 얼마나 잔인한가..우리가 무서워해야 할것은 힘도 자본도 아닌 그것을 가지고행하는 인간이 아닐까..어쩌면 정말 책에서 처럼 초인류가 등장하는 것이 아닐까..
이 작가가 정말 좋다.빨려들어가듯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매력.소설속의 그레이브 디거 전설도 작가의 상상이라니..대단해!긴박한 속도감과 머리를 굴리게 만드는 사건짜임.전과자가 골수이식수술 약속을 지키기 위해 펼치는 스펙터클한 이야기.
여성이라 인정받기 힘든 시대에 태어난 비운의 여인.그녀의 인생이 자신이 아닌 타인으로 인해 짓뭉개지는 상황들에 가슴이 아팠다.그녀의 가슴속에 겹겹이 박혀있어야만 했던 그 열정들이너무나 안타깝고 아프고 아리다.
자신의 딸 위녕에게 보내는 편지.한 편마다 좋은 책들, 글귀들이 소개된다.읽어내려 갈수록 깊이가 있고 감동이 있다.나도 내 아이들에게 이런 엄마이고 싶다.언제나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