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소름끼치는것도오랜만인 듯..인간이란 존재들이 큰 재난의 순간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살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내는지, 살아가기위해 어떻게 합리화시키는지 정말 잘 표현해낸 것 같다. 소름끼치도록 무섭고 잔인하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