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잡으면 술술 읽히는 책.김녕사굴 설화가 현실로...법사 진명이 선배의 죽음으로 마주한 강력한 무녀원혼.선배의 부인과 아이를 지키기위해 진명은 선배부인 금주에 얽힌 사연을 풀어나가기 시작한다.현실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 현상과 순간순간 다가오는 섬뜩한 공포!반나절만에 다 읽었다ㅋ책장을 덮으면서는 마음이 아려왔다..모정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