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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단타의 정석 - 나씨TV 비트코인 단타의 모든 것
나씨 지음 / 경향미디어 / 2021년 9월
평점 :
코인에 소액 종잣돈 500만 원을 투자해서
1년도 안 되는 시간에 15억 원을
만들어낸 것이 한 번이라면 '운'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다시 4,000만 원으로
6개월만에 14억 원을 만들어낸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는지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가상화폐 단타의 정석 은 제목을
본 순간에 한 번, 저자가 두 번이나
소액 시드로 인생을 바꿀 만큼
큰 수익을 달성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마지막으로 '한 방을 노리는 매매법이 아니라
잃지 않는 매매를 추구하며 리스크 관리에
충실한 매매법을 담았다'라는 소개까지,
놓치면 후회하겠다 싶을 정도로 여러모로
끌림을 느껴서 서평단을 신청한 책입니다.
주식과 마찬가지로 코인도 '위험할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투자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수익을 두 번이나
실현한 매매기법의 공유라니.
정확히 제가 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정석'이란 이름의 책은 특히 그 책
한 권만 완독하면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 끝낼 수 있을 듯한 인상을 주기에,
코인의 ㅋ 자도 모르던 제가 보기에
딱일 거라는 생각도 있었어요.
그런데 보이시나요?
선물, 현물, 포지션(롱, 숏), 청산 등등에
대해서 별다른 설명 없이 그냥 표 하나로
끝내는 대범함.
이 책은 코인 거래 방법과 단타 기술에
대해서는 친절하게 A부터 Z까지
다 알려주면서도 공매도, 공매수, 청산,
캔들 구조 등등의 투자 용어나 상식에
대해서는 부연 설명을 별로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예 재테크에 대해서
모르는 초보라면, 투자에 관련된 기초 서적을
한 권 정도는 읽은 후에 이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책의 두께가 책이 담은 정보의 가치에 비해
얇을 수 있었던 것은, 자잘한 잔가지를
다 쳐내고 메인 테마에만 충실한 책이기
때문이라는 판단입니다.
코인 매매법에 대해서라면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어디서 어떻게 거래를
시작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알려 줍니다.
경제 용어와 개념을 저자만의 방식으로
상세히 설명해 주는, 잔가지가 많은
친절한 책을 좋아하는 제가
가상화폐 단타의 정석을
'끝까지 읽어야겠다'라고 생각한 것은
'5분봉 3틱 룰'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부터였습니다.
하락세일 때 매수 타이밍, 즉
내려치는 칼날을 잡는 방법에 대한 내용인데
코인 매매에 대한 내용이긴 하지만
주식 거래를 하면서 제가 섣불리 물을 타서
실수한 부분과도 이어져 있어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그 이후로 찐바닥 잡기와 순환매에 대한
설명까지 읽으면서부터는, 이 책에 나온
매매기법을 외워서 체득할 때까지
여러 번 다시 읽게 되겠다는 걸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잘못된 선택을 했을 경우나 고점에
물렸을 경우의 대응 방법, 하락장, 폭락장을
대비하는 방법 등등. 리스크 관리를
중점적으로 설명해 주는데 꼭 코인뿐만이
아니라 다른 투자를 할 때도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용어에 대해서는 다소 불친절하지만,
매매기법에 대해서는 설명을 여러 번
반복해 주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도
잘 해주는 책입니다.
오히려 경제 상식과 용어를 잘 아는 사람들은
시간 낭비 없이 바로 요점에 접근할 수 있어
편리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읽어볼 가치가 충분한 책이고,
근거 있고 활용도가 높은 매매기법을
잘 설명한 것이 주요 장점입니다.
하지만 코인과 투자에 대한 전반적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읽어보기에는 너무나도
매매 기법을 전수하는 데에 투철한 정신을
발휘한 게 돋보이는 책이기 때문에
교양서적으로써는 추천하기 어렵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가상화폐 단타의 정석은 실제로
리스크를 최소화 하여 복리를 실현하는
코인 매매기법을 배워서 사용해 보고 싶은
코린이에게 매우 유용할 책으로 추천합니다.
<흥부야재테크하자 카페의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