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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주 매매 공식 - 마이너스 계좌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와조스키 지음 / 경향BP / 2022년 4월
평점 :
주식 시장의 '세력'.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세력이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세력에 대한 정의는
다르게 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 참여자 모두가 각자의 이유로
세력이 될 수 있다는 쪽과
특정 작전 세력이 있다는 쪽.
<세력주 매매 공식>의 저자는
후자 쪽에 가까운 걸로 보이는데,
세력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립니다.
'주가를 목표지점까지 올리는 그룹'
가끔 주가가 조작되어 적발된 경우,
보통 대주주 또는 작전 주식에 참가한
증권사 직원 몇 명만 꼬리 자르기 식으로
구속되어 조사받을 뿐이라고 합니다.
사채업자, 사모펀드, 검은 머리 외국인 등.
그러나 이들만으로는
별다른 호재나 악재 없이도
시총이 조 단위인 기업의 주가에
급등, 급락을 일으키는
자금의 유입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래서, 언론에 전혀 노출되지 않은
글로벌 세력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한국 장은 글로벌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프로 남짓이라서,
미국 증시에서 움직이는 돈이
조금만 한국으로 흘러들어 와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 규제가 엄격한 미국에서조차
주식 시세를 조작한 혐의로
전 골드만삭스 사장과
앤서니 치어슨 레벨 글로벌 인베스터 창업자,
스콧 런던 전 케이피엠지 고위 임원 등
월가에서 내로라하는 거물들이
실제로 검거된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한국 금감원의 모니터링을 피하고자 한다면,
피할 방법이 있을 거라는 추측도 가능해 보입니다.
설득력은 있어 보이지만
글로벌 세력의 유무에 대한 생각은
독자 각자의 판단에 달린 문제입니다.
반면, 저자가 설명하는 매매법은
한국 장에서 일어난 사건과 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내린 결론이기 때문에,
그 판단과는 별개로 다수에게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이
책을 읽은 독자로서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자는 세력이 매집하기 좋아하는 주식을
'주당 가격이 800~20,000원,
시가총액이 최소 700억~3,000억'인 주식이라고 합니다.
그중에 주가가 3년간 3배 이상 오른 적이 없으며,
120일 선을 중심으로 수렴하며
보합을 보인 종목을 찾아
매수 대상으로 삼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세력이 차트에
어떻게 장난을 치는지 설명하고,
피해야 할 기업을 알려줍니다.
차트나 주가로 장난을 치는 주체가
누구이건 실제로 저도 겪어봤던 일들이고,
도움이 될 내용입니다.
피해야 할 기업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객관적입니다.
3개월 내 3배 이상 오른 기업은
세력이 차익 실현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으므로
절대로 진입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2년 이상 적자이거나
부채비율 200% 이상인 기업과
3년 이상 계속 하락하는 차트도
피하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책과 저자의 유튜브를 참고해서
매매 습관을 교정하는 것에 도움을 받았고,
그로 인해 수익도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세력이 있건 없건,
한국장에서 급등주를 쫓다가
마이너스 계좌를 향해가는 주린이들 이라면,
저자 와조스키의 <세력주 매매 공식>을
한 번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책의 장점이자 단점은 210쪽으로,
분량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세력주 매매법의 핵심만을 다뤘고,
복잡하지 않으며 이해가 쉽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기본적인 매매법에 대한 배움까지 필요한 주린이라면
저자의 유튜브를 참고해볼 것을 권합니다.
<네이버카페 흥부야재테크하자의 서평단 신청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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