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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파괴 - 최적한 성과와 관계를 만드는 컬럼비아 대학교 갈등고리 해결 프로젝트
제니퍼 골드먼 웨츨러 지음, 김현정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1월
평점 :
자신이 비슷한 갈등 유형을 반복한다고
느끼는 사람을 위해
여덟 단계의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책,
<패턴 파괴>
어렸을 때는 그저 낯설었던 갈등이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갈등이 인간에게는 일상적인 일인 것과
사람마다 자주 겪는 갈등 유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또 반복되네.'
라고 생각하면서도
뚜렷한 해결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자 제니퍼 골드먼 웨츨러는
20년 이상 가정과 조직, 국가를 넘나들며
수많은 갈등을 해결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갈등 상황을 처리하는
독자적인 해결 방법,
'최적의 결과 기법'을 개발하여
발전 시키고 검증해왔다고 합니다.
최적의 결과 기법은 모든 갈등을
마법처럼 해결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단계를 밟아서
감정과 상황을 객관화 한 후
방치, 해결, 도피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선택하여
각자에게 가장 최선의 결과를
내릴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갈등을 대하는 각자의 딜레마에서
용기를 내어 벗어날 수 있도록
생각과 말과 행동에 대해
섬세하게 알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의 실제 사례를 보여주며,
그것이 해결되어 가는 과정과
이론에 대한 설명을 함께 하기도 합니다.
갈등 상황에 놓였을 때
사람들은 대체로 3가지를 바란다고 합니다.
첫째, 상황 자체가 그저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둘째, 다른 사람들이 지금과
다른 모습이기를 바랍니다.
셋째, 자신의 모습이 지금과
다른 모습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바람들로 인해
사람들마다 갈등을 대하는
'주요 갈등 습관'을 가지게 됩니다.
주요 갈등 습관의 유형은 4가지입니다.
타인 비난형, 회피형, 자아비판형,
끈질긴 협력 추구형이 그것입니다
그 무의식적 갈등 습관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좋은 의도로 형성되지만,
좋지 못 한 결과를 불러올 때가 많으므로
최선의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행동 패턴으로의
의식적인 교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교정 기법의 큰 틀은
'멈춤''관찰''변화'3단계 입니다.
그 3단계 안에서
다시 세부적인 단계가 나뉘어
총 8단계를 구성합니다.
감정에 휩싸여 평소의 갈등 패턴을
진행하기 전에,
심호흡이나 간단한 사고 및 행동을 통해
일단 멈추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
'멈춤'입니다.
갈등 상황이 아니라 평소의 일상에서도
대화나 행동 도중에 이 '멈춤'을 연습하면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관찰'은 이 갈등이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고
누구와 연관되어 있는지 등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파악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변화' 단계에서는,
해결이나 도피 중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법을
비교를 통해 선택합니다.
'끈질긴 협력 추구형'의 갈등 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해결이
불가능한 갈등이 있다는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그러한 습관이 자신의 삶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해결에 대해서 용기를 북돋우고
각자의 갈등 습관에 적합한 방법을
상세하게 코칭 해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해결이 불가능한 상황이 있음을 인정하고
그 상황에서 물리적으로 벗어나는 것 또한
현명한 선택임을 알려주는 것이
책의 현실적인 장점 중 하나입니다.
또한 사람은 저마다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자랑스럽게 드러낼 수 있는
'이상적 가치'와
무의식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면서도
부인하고 감추며 잘 깨닫지 못 하는
'그림자 가치'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이상적 가치가
다른 사람에게는 그림자 가치로
인식될 수도 있습니다.
그 가치 인식의 차이로 인해
갈등이 자주 일어납니다.
책에서는, 자신의 이상적 가치와
그림자 가치를 찾아볼 수 있도록
가치 목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목록 선택을 점점 좁혀나가다 보니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자율성'이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동체의 협력을
중요 시 하는 교육으로 인해
'자율성'이 지금껏 제게
그림자 가치로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깨달았습니다.
저자 또한 자율성을 그림자 가치로 여겼고,
그로 인한 갈등을 경험 했다고 합니다.
저자는 수시로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와서
전화를 자주 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어머니의 전화를 피하고, 다투기도 했습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어머니에게 전화 걸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는 가족의 소식을
골고루 전하기 위해 노력하며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시간도 알려주어
선을 정하는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저 또한 제 가치와 주변인의 가치에서
합의점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패턴 파괴> 는 지금껏 되풀이 해왔던
갈등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께 유용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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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페 리뷰어스클럽의 서평단 신청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