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수업, 코린이가 묻고 세력이 답하다 - 다시올 상승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상화폐 투자상식
강기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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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프롤로그와 목차에 비중을
실어서 소개하고 싶은 책입니다.

의도와 뼈대에 충실하게, 매끄럽게
쓰인 책이기 때문입니다.

자기개발서나 투자서 같은 실용서적의
프롤로그에는 독자와 눈높이를 맞추어서
마음을 열라고 설득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내가 극복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많은 프롤로그의 주된 내용이죠.

개인적으로, 정해진 형식이라고 해도 
읽을 때마다 절실함이 매번 와닿기에
동기부여를 위해 프롤로그는 
꼭 빠뜨리지 않고 챙겨보는 파트입니다.

그런데 비트코인 수업 - 코린이가 묻고
세력이 답하다의 프롤로그는 작가의
가난 극복기가 주된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상식의 배반>이라는 책에 나온 실험을 보고
저자가 투자에 도전해야겠다고 결심을
한 것으로 책의 서문을 엽니다.

그 실험의 내용은 투자 전문가 집단 100명과
투자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비전문가 집단
100명에게 주식시장의 가격 예상을 맡겨보았는데,
양 집단의 성과가 비슷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자는 그것을 보고 결코 많은 지식이
투자의 성공을 담보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배웠고,
투자 성공을 위해 딱히 많은 지식을 알아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깨달았다고 합니다.

저자는 서른 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라는
베스트셀러의 작가로, 2천만 원으로 50억을
번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 그가 블록체인 업계 출신이기는커녕,
개발이나 IT 분야와는 거리가 먼 문과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공부한 것은 이 업계의 전반적인 흐름과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의 지식이었고,
그 최소한의 배경지식을 토대로 투자 의사결정을
하였는데, 그것이 놀라운 결과로 이어진 것입니다.

저자뿐만이 아니라 주변의 많은 투자자들
역시 최소한의 지식을 가지고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 제가 재테크 공부를 하며 느끼는 것이
저자의 경험과 일치했기 때문에
프롤로그에서 깊은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주식 공부를 하다 보니
넘쳐나는 정보들 중에 가치 있는 정보가
많지 않다는 것과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
꼭 뛰어난 투자 판단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느꼈고, 필요한 최소의 기초 지식을
익힌 후 내 투자 성향에 맞는 투자 습관을
형성하고 잘 활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가 기초 지식인가에 대한
생각과 탐색을 하는 중이었는데,
그 질문이 잘못된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일반인도 최소한의 지식만 있다면
투자를 잘 해낼 여지가 충분한데,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투자판단을 위한
최소한의 지식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해 볼 여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독자들을 전문가로 만들기 위한
책이 아니라, 투자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책이라고 합니다.

사실 지금 시중에는 비슷한 시기에 이 책과
비슷한 주제의 책이 한 권 더 출간된 상태입니다.

둘 다 코인 투자에 대한 코린이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형식의 책인데,
독자인 제 입장에서 그중 이 책을 골라
서평단을 신청한 것은 목차에서부터 보이는
책의 방향성이 더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많이 물어보는 질문에 순서대로
답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중 투자에
도움이 되는 질문을 선별 후 용도별로 묶어서
대답하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역시 실제로 읽어보았을 때도 기대대로
책의 전체적인 방향이 일목요연하고
흐름이 좋았습니다.

예를 들면 비트코인과 알트 코인이
번갈아 강세를 보이는 코인 시장의
흐름을 먼저 충분히 알려주고,
그 흐름을 타는 법을 매끄럽게
가르쳐주는 형식입니다.

코인 시장이 어떤 구조를 갖고 있고
최근의 흐름이 어떠한지 등등에 대해서
지식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읽어도
이해하는 것에 막힘이 없었습니다.

또한 주식 투자에 대해 기초 지식이 있어야
코인 투자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측면이
있다는 것을 느끼는데, 이 책은 독자가
주식 투자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차트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도
적절히 내용을 분배하였기 때문에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코인 투자에 대해서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오히려 주식 투자에 대해서 기초를
다시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저자는 긴 흐름을 읽고 포지션을
취하는 장기 투자자인데, 코인 시장의 특성과
각 투자 방식에 따른 장단점을 골고루
설명한 후 저자가 선택한 투자 방식에 대해
설명합니다. 때문에 독자가 스스로의
투자 성향에 대해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 중 하나입니다.

책의 후반부는 실제로 투자를 할 때에
종목을 발굴하고 정보를 얻는 방법에 대해서
추려서 알려주기 때문에, 단순한
문답서의 역할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에 대한 전설은 많습니다.
주의해야 할 시장 임도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상 자산 투자에 대해
아예 공부를 하지 않아야 할
이유는 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가상 자산의 변동성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 크게 우상향한 시장입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적 추세를 보고
진입한 후, 가만히 들고만 있었어도
크게 이윤을 봤을 거라고들 하죠.

가상 자산 시장은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이며,
지금 공부를 시작하는 것도 결코 늦은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상 자산 투자를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세상의 흐름을 읽는
안목을 키우는 데에 유용한 책이라는 판단입니다.

비트코인 수업, 코린이가 묻고 세력이 답하다는
가상 자산 투자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투자서를
원하는 코린이는 물론이고, 변화의 흐름을
읽기 위한 교양서적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가상암호화폐 #비트코인 수업, 코린이가 묻고 세력이 답하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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