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ㅣ 어뉴 클래식 2
유영소 엮음, 변우재 그림, 김종욱 감수, 빅토르 위고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비참한 사람들의 이야기

'레 미제라블'

​

뮤지컬과 영화 등으로 자주 봐서

분명 아는 이야기인데

생각해 보니 책으로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아이들 덕분에 오랜만에 읽어본 고전!

다 읽고나니 아이들이

꼭 한번 읽어봤으면 싶은 고전!!

​

아무리 비참한 인생이라도

사랑을 통해 그 인생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

초등고전 세계문학

'레미제라블'

​

오늘은 읽는내내 뭉클함과

감동을 경험할 수 있는 이 책을

살짝쿵 소개해본다.


오랜시간 사랑받아 온 고전 문학 작품 가운데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엄선해서 소개해주는

아이세움의 새로운 고전시리즈 '어뉴 클래식'

​

사실 책을 읽기 전

'고전은 원작으로 제대로 읽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살짝 있었는데

​

막상 읽고 나니 원작의 감동과 사상은 해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

참 만족스러웠던 고전 시리즈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가난한 농사꾼의 집안에서 태어난 장발장

​

부모님을 일찍 여윈탓에

부모님 대신 길러준 누나와 함께 살아왔다.

​

어른이되고 사별한 누나의 조카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며 살게 된 장발장은

​

배우지 못한 탓에 열심히 일했지만

늘 끼니를 잇기도 힘든 생활을 반복했다.

​

유난히 춥고 힘들었던 그해 겨울

이틀내내 굶고 있는

일곱명의 조카들의 모습이 보기 괴로워

밖으로 나온 장발장은

​

길을 걷다 빵들이 진열되어 있는

빵집을 지나가게 된다.


조카들을 먹이겠다는 생각에

빵집의 창문을 깨고

빵 한덩어리를 훔치게 된 장발장

장발장은 배고프고 추운 겨울날

빵 한덩어리를 훔친죄로..

​

그리고 탈옥에 탈옥을 거쳐 늘어난 형기로

총 19년의 징역을 살게 된다.

​

빵하나를 훔친 것 치고는 너무나도 가혹한 대가..

하지만 불행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

자유를 얻어 나온 세상에서도

자신의 범죄사실이 명시된

출입증으로 인해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하며

비참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

세상에 대한 절망과 분노에 휩싸인 장발장

자포자기한 순간 어느 친절한 부인의 소개로

장발장은 운명처럼 미리엘 주교를 만나고

​

유일하게 자비를 베풀어 준

미리엘 주교의 사랑을 통해

장발장의 운명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가장 비참한 순간 사람을 살리는

사랑의 힘

​

'언제나 사랑하라'

​

장발장은 유일하게 자비를 베풀어주며

사랑의 의미를 알려준 미리엘주교와의 약속을 지키며

비참한 사람들의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

고전의 감동이 그대로 담으면서

쉽게 읽고 몰입할 수 있는 텍스트와 더불어

몰입감을 높여주는 감각적인 일러스트까지 담아주어

​

초등아이들도 어럽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아이세움 어뉴클래식 '레미제라블'

​

덕분에 초등2학년 막둥이도

초등4학년 큰아이도 제법 긴 글밥을

차근차근 읽어나간다.

책은 정의라는 이름으로 장발장을 끝까지 좇는 자베르

홀로낳은 딸을 위해 인생을 바친 팡틴과 그녀의 딸 코제트

새로운 시대를 위해 혁명을 일으키는 ABC의 벗들과

마리우스 등

​

격변하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비참한 시대 속 굴곡진 삶을 살아간

다양한 인간의 군상들의 모습을 통해

​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위대한 사랑의 힘과 정의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게 해준다.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를 다 읽은 후에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김종욱 교수의

작품해설을 통해

​

재미있게 읽은 고전을

좀 더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다^^

​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는지

작품의 시대적배경은 물론

작품 속 인물들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던 코너♥

물질적으로는 너무나 풍요롭지만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과 사랑은 그렇지 못한 요즘

​

책은 과연 인간다움은 무엇인지

함께하는 연대의 가치는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

그렇기에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아이들이

꼭 한번쯤은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고전

​

아무리 비참한 인생이라도

사랑을 통해 그 인생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

초등고전 세계문학

'레미제라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초등 고전문학을 찾고 계신다면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