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라는 말이
너무나 익숙해진 요즘이다.
해외여행이 이젠 생활화가 되고
아파트 단지에서도 학교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세계속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만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예전에는 멀게만 느껴지던
다문화라는 말이
이제는 생활속에 깊숙히 파고든 만큼
아이들이 세계속 다른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한 책~!
'지구촌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오늘은 책을 통해
먼 나라 어린이들의
다양한 학교생활과 그 속의 문화를
살짝쿵 들여다 보려고 한다^^
등굣길부터 수업 방식,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
그리고 방과후 활동까지
다양한 학교생활을 소개한 책~!
작가는 세계 10개 나라 어린이들의
학교생활 모습을 소개하며
그 과정을 통해
각 나라의 언어와 역사
전통, 음식 등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해준다.
다름이 틀린것이 아니고
우리는 함께 연결되어 있음을
배울 수 있는 책~!!
책을 펼치면 맨 처음
오늘 함께 살펴볼 10개의 나라들의
위치를 소개해준다.
세계지도를 통해
각 나라의 위치를 미리 살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1인^^
(책 읽으며 한번씩 더 찾아본건 안비밀~)
'오스트리아는 우리나라와 가까운 것 같아~'
'브라질은 엄청 멀리있네~'
평소 이름은 알았지만
정확한 위치는 몰랐던 꼬맹이들과 함께
각 나라의 위치를 살펴보며
다시 한 번 지구안에서
참 많은 나라들이 가깝고도 멀게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음을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건물 밖에 나갈때는 모자를 쓰고 나가는
오스트레일리아
학교에 낮잠 시간이 따로 있는
세상 부러운 베트남
수업이 오후 1시에 시작되는
북마케도니아 등등..
친구들의 다양한 학교 생활을 읽다보면
우리와 비슷한 것들
우리와 다른 것들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배운다는 것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배우게 된다.
재미있게 책을 읽고 나면
뒤쪽에 부록을 통해
책속에 나왔던 낯선 단어들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각 나라의 인사말들을 배우며
세계시민의 기본소양?을
기를 수 있다^^
각 나라의 학교생활은
꼬맹이들 또래 아이들이 소개해주데
그래서인지 더 재미있게 읽으며
집중하는 꼬맹이들^^
글씨가 조금 더 컸으면~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지만
호기심 불러일으키는 그림과
알찬 내용으로
너무나 만족했던 책~!
아이들과 책을 읽으며
앞으로 아이들이 마주할
넓은 세상속에서
조금 더 열린마음과 생각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길 바래본다.
세계시민으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