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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랑 열두 띠 동물 통합인지 칭찬 그림책 4
4차원 지음, 김정훈 그림 / 개똥이책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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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을 접하는 모두가 아~동물이랑 똥 모양~이라고 생각하실 거에요. 물론 그림에 나와는 있지만 주된 목적은 아닌 것 같구요. 

 가만히 누워 있는 아기에게 읽어 주기 좋은 책 같아요. 그림이 크고 내용은 형용사 위주로 아이들이 방실방실 웃을 것 같네요. 열 두 띠 동물의 특성을 두 줄로 설명하고 그림이 커다랗게 들어가 있어 미취학 아동 중에서도 연령대가 낮을 수록 맞을 것 같구요. 많은 이야기가 담긴 책이 아니라 멋지다, 씩씩하다, 착하다 등 정도의 글만 있으니 참고하세요. 열두띠의 유래나 그런게 담긴 건 아닙니다. 전혀! 

 아기를 키우시는 부모님께서 선택하시면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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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물리개념 - 초등 고학년에 먼저 끝내는 중학 물리 주요 개념 55 우선순위 과학 개념 1
손영운 지음, 박정제 그림 / 글담어린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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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화가 많이 없어 아이들이 싫증낼 만도 하지만 내용이 소위 말랑말랑 참 재밌네요. 

공식도 있고 제법 고차원적인 설명이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게, 저학년 때부터 죽 읽어가면 아주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어린이 위주의 과학책은 수준이 한정되는데 거기서 한차원 올라간 책입니다. 공식이 지루하면 내용만 읽다가 학년이 올라가면 조금씩 더 추가해서 읽으면 되니까 형부터 동생까지 두고두고 볼 좋은 책입니다. 

 수학을 잘하면 과학도 대개는 잘하듯, 과학 잘하는 어린이가 수학도 잘하겠죠? 

 어릴 때 흥미를 붙여야 커서 교육도 쉬울듯하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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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벌레와 도서관벌레 맛있는 책읽기 9
김미애 지음, 마정원 그림 / 파란정원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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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이 책은 엄마들이 읽어야 할 것 같은데요... 

 솔직히 아이들에게 뭘 알려주기 보다는 엄마가 읽고 반성해야 할 내용인 것 같아 좀 아쉽더군요. 내용이 제목과 잘 어울리는 것 같지도 않고 대상도 모호하고, 의도는 제목에서 알려주기 위해 애는 쓰는데 책을 읽으면서도 갸우뚱해지는 것이...저학년 아이에게 권해 봤더니 책을 좋아하는 아이인데도 밀어내더군요...ㅠ.ㅠ 

 평은 솔직해야겠죠. 개인적으로 이 책은 그다지 추천하고 싶다는 심정은 일지 않았구요. 저도 책을 좋아하는데 흥미롭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아이에게도 어른이게도...엄마는 문제집에 공부해라 닥달하기만 하고 아이는 지쳐있고...분명 삽화가 무지 들어있는 상태는 저학년 어린이용 책인데 내용은 너무 회의적이고, 물론 결론이야 제목에서 알겠지만 책이 무척 흥미롭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지만 일단 잘못된 엄마의 행동을 지적하는 게 주인데 아직 미성숙한 어린이 입장에서는 아, 그럼 공부하라고 야단이신 어른은 무조건 잘못된 거구나 하는 그릇된 판단을 내릴 수도 있고 암튼 개운하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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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과학이다 - 아기 돌보기부터 훈육까지 뇌 성장.발달별 육아 과학
마고 선더랜드 지음, 노혜숙 옮김 / 프리미엄북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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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을 얻기 전 먼저 많은 눈물을 흘리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일을 하는 처지인 제게 우리 아기가 했던 행동들이나 말들이 이곳 저곳에서 제 마음을 울리더군요...얼마나 아기가 마음이 아팠을까...알고는 있었다 해도 이렇게 분명하게 설명을 해주고 아기의 상태에 대해 일러주니 더욱 저의 생각없이 했던 행동들에 대해 많은 후회가 들더군요. 

 시판되는 많은 육아서적과 달리 간단하게 알려주지만 수많은 참고문헌이 증명해주듯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해 두서없는 글이 아니라 딱딱하지 않으면서 쉽게 읽고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도움말이 있어 어렵지 않을까 했던 우려가 싹 사라지는 책입니다. 도대체 쟤가 왜 저래? 이런 생각이 하루에 수십 번도 더 드는 어머님들에게 아주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아이들에게만 책읽기를 강요하지 마시고 부모님들도 좋은 책들을 많이 읽고 아이가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꼭 한 번 쯤은 읽어보고 본인이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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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고 소리 푸른숲 어린이 문학 16
문숙현 지음, 백대승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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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화는 3~4장당 한 페이지씩 들어있고 나머지는 모두 글로 이루어져 있지만, 글쓴이가 얘기했듯 이름이며 국명이 기억이 잘 되고 부드럽게 설정이 되어있어 그냥 편안한 휴양지에 온듯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수학은 좋아하나 국사를 좋아하지 않아 조금이라도 역사의 느낌이 나면 좀 거부감이 드는 편이나, 역사 속 어떤 한토막에 대한 읽을거리라기에는 작가의 음악에 대한 애정이 더 드러나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인성과 음색의 닮아감을 이 한권의 책으로 풀어낸 것이다. 나름 개연성있는 '검고'라는 소재를 통해 아주 황당한 느낌만은 아니게끔 현실과 작가의 생각을 적절히 혼재해 어린이에게 마치 판타지소설처럼 약간은 몽롱하고 부드러운 환상을 가져다 준다. 

 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고학년에게 적당하리라 본다. 더불어 거문고라는 악기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루어진다면 아이들에게 또다른 호기심 자극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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