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다운 하루
월터 에마뉴엘 지음, 나나용 옮김, 세실 알딘 삽화 / 나나용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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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강아지는 무슨 생각을 할까?

강아지로 잠시 살아본 듯한 느낌이 드는 책!
하루 종일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사고를 치지만
미워할래도 미워할 수 없는 귀염둥이.
매력이 넘치는 강아지를 따라
그림으로 한 번 읽고
글과 함께 한 번 더 읽어보며
미소짓게 되는 책인 개다운 하루!

1902년부터 영국인들의 사랑을 한 껏 받아 온
어느 강아지의 개다운 하루를 함께 살아보아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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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인권의 대통령, 김대중 멘토멘티 9
박도 지음, 이주미 그림 / 사계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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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가 생각난다.
할어버지께서 아침 뉴스를 보고 계셨다.
김대중이 당선되었다며 싱글벙글 웃고 계셨다.
그때의 어린나는 별 감흥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른이 된 후에는 알 수 있었다.
.
정치, 경제, 평화, 인권, 자유, 복지, 문화, 민주주의, IT….
문화 대통령, 평화 대통령, 민주 대통령….
한가지 수식어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정책과 성공적인 업적들...
‘다시 그런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는 국민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했던 대통령이었다.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맞아 나온
어린이들을 위한 김대중 이야기.
아이와 함께 읽으며 생각하니
더 그리운 김대중 대통령.

아이는 여러 번 죽을뻔했지만
꺾이지 않는 의지가 인상깊었고
인권과 평화를 향한 굳센 마음을 가진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이야기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악의 편과 같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김대중은 ‘원칙을 지키면서 방법은 유연하게’라는
담임 선생님의 말을 가슴에 새기고
훗날 정치인이 되어서도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 p19

“사람의 마음속에는 누구든지 양심이 있습니다.
그것이 옳은 일인 줄 알면서도 행동하면 무서우니까,
시끄러우니까, 손해 보니까 회피하는 일도 많습니다.
자유로운 나라가 되려면 양심을 지키십시오,
진정 평화롭고 정의롭게 사는 나라가 되려면
양심에 따라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방관하는 것도 악의 편입니다.”
- p44

“예술과 문화는 정부와 정치가 간섭해서는 발전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장 경제 속에 그대로 두면
처음부터 스스로 이익을 내며 살아남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 것’이 문화 정책의 핵심입니다.”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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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가방 쏙쏙 가방 보드북
조 스프라이 지음, 리지 도일 그림, 정윤 옮김 / 키즈엠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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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강아지가
반갑게 인사하는
<나의 여행 가방>

바다에 가기 전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보아요.
무엇이 필요할까요?

오늘은 바닷가에 놀러 가는 날.
친구들과 함께라 더 즐거운 날이죠.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서 바다로 떠납니다.
물놀이도하고 모래성도 만들고
간식을 먹고 사진까지 ‘찰칵!’
다가올 여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그림도 모양도 너무너무 예쁜 보드북!
귀여운 동물들과 아기자기한 물건들,
알록달록 예쁜 색까지...
아기들의 마음에도
엄마들의 마음에도 쏙 드는 책이에요.

가방 모양이라서 손잡이처럼 잡을 수 있어서
밖에 나갈 때도 좋고
여기저기 들고 다니느라 바빠요!
보드북이라 짱짱해서
오래오래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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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마지막 공중전화
피터 애커먼 지음, 맥스 달튼 그림, 김선희 옮김 / 더블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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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마지막 공중전화

피터 애커먼 글
맥스 달튼 그림
김선희 옮김

더블 북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공중전화
그리고 나타난 휴대전화
쓸모가 없어진 공중전화는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앞으로 공중전화는 어떻게 될까요?
뉴욕의 마지막 공중전화 이야기.

나의 기억 속 공중전화는
민트색? 하늘색? 공중전화
그리고 은색 버튼식 공중전화가 떠오른다.

공중전화 카드에 점이 찍히는게 궁금했던 어린시절
수학여행 때 집에 전화를 걸기 위해 긴 줄을 서던 기억
비가 오면 들어가서 비도 피했고
휴대폰을 택시에 두고 내려 공중전화를 찾았었는데
이것이 공중전화를 사용했던 마지막 기억이고
아주 오래전 일이 되었다.

우리나라 공중전화는
1996년에는 15만 3천 대 정도였는데
지금은 2만 8천여 대 남아있다고 한다.
‘누구든지’‘언제 어디서나’‘적절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신 복지’ 서비스로
법에서 규정하고 있어 유지는 해야 하고
손실액이 많아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지만
은행 ATM기와 함께 있거나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충전소로
변신하며 자릴 지키고 있다.

뉴욕의 마지막 공중전화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철거가 되어
박물관으로 갔다는 기사를 보게되었다.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이 변신할 때 이용하던
구형 공중전화 부스 4개는
관광용으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림책 속 공중전화는 구형)

낡고 쓸모가 없어지면 사라져야만 하는 것일까?
아이와 함께 추억을 나누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더블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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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주는 말 선물 - 아주 짧지만 힘이 센 15가지 말 파스텔 그림책 1
이라일라 지음, 서영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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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지만 힘이 센 15가지 말
너에게 주는 말 선물

이라일라 글
서영 그림
파스텔하우스


말에는 힘이 있어요.
어떤 말들이 힘이 센 말일까요?

<너에게 주는 말 선물> 속 나오는 말들은
아주 쉽지만 정말 대단한 말들이에요.
안녕 사랑해 고마워 좋아...
말하면 할수록 마음에 힘이 되는
힘이 센 15가지 말 선물이 담겨 있는 책이에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의 입장에서 말은 정말 중요해요.
아이가 두려움보다는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갔으면 해요.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하고 싶을 때
아이에게 읽어주고
듣고 싶은 말 선물을 해주면
아이의 자존감이 쑥쑥 자라겠죠?

어린 아기들은 말을 배울 때
의사소통을 배우는데도 도움이 되고,
잠들기전 매일 읽어주면
좋은 꿈을 꾸며 편안하게 잠잘 수 있을것 같아요.

귀여운 그림과 함께 너무 사랑스럽고
읽을수록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그림책이랍니다♡



파스텔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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