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생쥐는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새들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강가에서 놀던 아이들을 만나고다리를 지나 숲은 멀어져 갑니다.시끌벅적한 강둑을 지나고 수문지킴이의 도움을 받아 볼거리가 많은 마을을 지나비를 만나게 되어 작은 섬에서 잠을 청합니다.다음날 햇살 가득한 안개가 낀 고요한 강을 지나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서 생쥐의 여행은 끝이 납니다. 강을 따라 바다에 이르는 생쥐의 여행을 아름다운 수채화로 담아낸 그림책이에요.생쥐와 함께 여행을 하다 보면다양한 동식물과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져서 자꾸 펼쳐보게 되는 매력을 지닌 그림책이에요. 잠들기 전 아이에게 읽어주었는데플랩북이라 펼쳐보는 재미와아기자기한 그림을 보느라 잠들 생각을 않더라고요.생쥐와 함께 배를 타고 여행하는 즐거운 꿈을 꾸며매일 밤 잠들기 바라봅니다. 맑은 하늘과 살랑이는 바람이 부는 오늘근처 호수공원에 산책을 가야겠어요.아기생쥐와 함께♡좋은 책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