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바나나가 생각나며기분이 좋아지는 표지 속의 원숭이처럼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책.어린개월의 아기와 함께 볼 수 있는보드북이라서 마음에 쏙 들었다.꿀벌, 원숭이, 나무늘보, 곰들이대롱대롱 무엇을 하는지 보고마지막에 아기가 나오는데뭉클함과 감동이 있었다.아이를 키우는 엄마아빠들이 잊을 수 없는 그 순간...아무것도 할 수 없던 아이가뒤집고 기어다니다 잡고선 후고사리같은 손으로 내 손을 잡고한발 한발 떼어보다혼자 힘으로 걷기 시작했던 날.너무나 소증한 그날의 기억을다시 떠올려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다.아기와 말놀이도 하고그림책 속 동물들도 따라해보며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동물들의 앞뒤모습이 번갈아나와까꿍놀이로 읽어주었더니까륵대며 너무 좋아했다.자꾸자꾸 꺼내와 읽어달라는아기와의 행복한 시간을선물해주는 고마운 그림책이다.빨간콩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