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바이러스3학년이 된 연서.새학년이 시작된 교실에서 선생님은 앉고 싶은 친구와 짝꿍을 하라고 합니다.반 아이들은 짝꿍을 정하기 시작하고 선우가 다가와 짝꿍을 하자고 합니다.불안하고 조마조마했던 연서는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선우가 미루와 사귀고 은성이는 나나와 사귀는 것을 알게 됩니다.누가 먼저 시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들은 다들 커플이 되고 연서는 속상하고 외로워집니다.어느날 진한이가 전학을 오고 연서의 고백으로 진한이와 커플이 됩니다.연서와 진한이 커플은 잘 지낼 수 있을까요?초등학생들이 정말 이럴까? 요즘 아이들은 빠르구나...그런데 내 어릴적을 생각해보니 그리 빠른것도 아니었다.그때는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도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좋아했었는데...성장해가는 과정속에서 누군가를 좋아하게되고 사랑하는 감정은 자연스레 생기는 것.이런 시기가 왔을 때 이 감정들을 우리아이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표현하길 바래본다. 앞으로 맺어갈 여러가지 관계 속에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하며 우리아이의 첫사랑 또한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킨더랜드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