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여자 - 생각의 늪에 빠진 여자들을 위한 3단계 심리 처방
수잔 놀렌 혹스마 지음, 나선숙 옮김 / 지식너머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인 여성심리학 책이라니

파~란색 컬러의 표지가 환해보인당!ㅎㅎㅎㅎ

 

 

 

책을 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나 또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생각이 너무 많다.

하루하루 이런 저런 걱정이며,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이 너무나도 많아서 고민이였다.

결론적으로, 책을 읽고나서 많은 부분이 부담이 덜 되고 가벼운 뇌가 되었달까?

 

 

 

 

 

 

 

 

 

 

 

 

 

 

 

 

 

책의 차례는 간단하지만 부제목들이 많아서 원하는 부분만 골라볼 수 있다.

나같은 경우는 자녀와 양육에 대한 걱정은 보지 않았다.

아직은 걱정하고 싶지 않아서 그 부분은 엄마께 읽어보시라고 추천했다>_<

 

 

 

 

 

 

 

 

 

 

"생각이 많으면 병이다"

 

맞는말 같다. 나는 생각이 진짜 너무 많다.

일요일엔 주말은 오늘 끝이고 내일은 휴일이 끝이네,

화요일에는 박교수님은 뭘 시키실까,

고교수님 수업시간은 뭘하지,

변교수님은 또 무슨 꼬투리를 잡으실까,

이교수님은 얼마나 어려운걸 시키시려나,

엠티비는 돌려주실까,

내일 새벽에 일어날 수 있을까,

버스 놓치면 어떻하지,

중간고사는 어떻게하지,

꽃은 피는데 어디로 놀러갈까,

핸드폰 잃어버린거 어떻게 할까,

 

등등

 

생각이 엄~청 많다ㅠ_ㅠ

 

 

이스트효과라니...ㅎㅎㅎㅎㅎㅎㅎ

이스트를 넣은 빵이 두배로 부푸는 걸 표현한게 너무 재밌다.

 

 

 

 

 

 

 

 

 

 

 

 

 

 

오버씽킹에 빠지는 유형은 총 3가지.

나는 학교를 생각하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문득 갑자기 나는 생각은 뒤죽박죽 이것 저것을 생각한다.

 

 

 

 

 

 

 

 

 

 

한 파트가 끝날 때 마다 친절한 요약!

체크리스트와 함께할 수 있다.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한번씩 체크해보면 상태(?)를 알 수 있다.

 


 

 

 

 

 

 

 

 

 

 

 

 

 

 

 

 

 

 

 

 

 

오버씽킹에서 벗어나는 법.

 

임시방편보다는 진짜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책을 세울 것!

느릿 느릿 천천히 오래 걸리더라도 극복하는게 중요하다.

 

결론: 근본적인 문제점을 찾아 뿌리를 뽑아라!!!!!

 

 

 

 

 

 

 

 

 

 

 

 

 

 

 

오버씽킹에서 벗어나는 3단계 전략.

 

나는 주로 음악을 들으면서 종이에 생각을 쓰곤한다.

머리가 깔끔하게 비워지는 느낌!!!

메모를 좋아해서 그런가 위시리스트를 쓰고 있으면 즐겁당. 매우.

그리고 내 생각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한다는 것.

같이 공감하는게 좋고 재밌다.

 

 

 

 

 

 

 

 

 

*

 

긍정적인 감정은 당신의 머리를 깨워, 과도한 생각을 진정시키고 더 높은 곳으로 이동시킨다.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창의적으로 눈앞의 문제를 이해하고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게 될 것이다.

 

 

 

 

 

 

 

 

 

 

 

 

 

 

 

 

 

 

 

 

파트가 끝나면 친절한 요약.

친절한 충고와 적절한 설명 그리고 방법까지

 

'일어나 움직여라' 방법이 제일 좋았다.

 

 

 

 

 

 

 

 

 

 

 

 

 

 

 

 

 

 

마지막 부제목들.

가장 맘에 든건 어른들로부터 배울 점을 찾아라, 생각을 줄이고 자기 인식을 바꿔라!

너무 좋았다. 생각이 많은 세대인 나에게 생각을 비울 수 있게 도와준 책이다.

폭풍 공감이 많이 가는 사례들과 문제점, 해결책까지 권하는 좋은 책.

또, 생각이 많이 쌓였을 때 침대에 기대서 다시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