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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 출간 30주년 기념판
로버트 풀검 지음, 최정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5월
평점 :
로버트 풀검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All I Really Need To Know
I Learned In Kindergarten.
세계적인 에세이스트 로버트 풀검의
30주년 기념판이 나왔네요
인생의 지혜는 상아탑이 아닌
유치원 모래성에 있다!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1위
31개의 언어로 번역,
103개국에서 1700만부 판매
그의 책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진실을 말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유치원에서 배웠던 것들 말이예요

이 책은 그가 여러해 동안 조금씩 쓴 것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다시 생각하고 수정했답니다
여러 곳에서 살고 다양한 직업을 가지면서
친구, 가족, 주위사람들에게
들려주려고 쓴 글들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고 퍼지면서
결국 책으로 출판되었고
전 세게 독자들에게 인생책이 되었답니다
로버트 풀검은
1937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어나
IBM세일즈맨, 카우보이, 아마추어 로데오선수,
화가, 조각가, 음악가, 카운슬러, 바텐더
그리고 목사로서 살아왔어요
그가 어느 교회에서 목사로 봉직하며
삶의 진리와 묘미에 대해 글을 써 왔는데
'내가 유치원에서 배운 것'이라는
이야기가 점점 확산되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면서
마침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가 탄생했답니다
그의 이야기는 미국 의회에서 낭독되고
한국 국회에서 인용되는 지침서이자
중학생이 읽어야 할 문학서, 대학생 필독서,
명사들의 추천서가 되었어요
1부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2부
내가 알고 있는 작은 천사들
3부
나는 나이 삶을 다시 살 것이다
우리는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웁니다
또 유치원에서도 배우지요
생각해보면 단순했던 그 때의 가르침은
삶을 살아가는데 지침이 되는 것들이지 않았을까요
로버트 풀검의 에세이는
한편 한편이 소박하지만
중요한 진실을 말해주고 있어요

무엇이든 나누어 가져라
남을 때리지 말라
사용한 물건은 제자리에 놓으라
내 것이 아니면 가져가지 말라
다른 사람을 아프게 했다면 미안하다고 말하라
.......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 모두가 알고 있는 것들
유치원에서 배운 것들을 신조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참 아름답고 평온한 사회가 될 거에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는
대학원의 상아탑 꼭대기에 있지 않다고 합니다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요
이미 우리는 알고 있답니다
'착한 사마리아인 이야기' 아시죠?
돈을 빼앗기고 얻어맞은 남자에게 지나가던 사마리아인이 도움을 줍니다
상처를 치료해주고
근처 여관으로 데리고 가서 돌봐주면서
여관 주인에게 돈을 주며
그 남자를 돌봐달라고 말하고 떠났대요
혹시 돈이 모자라면 오는 길에 자신이 갚겠다고 말하면서요
도움을 받은 그 남자는
살면서 만나는 낯선 사람들, 어려운 처지에 빠진 사람들에게
무엇을 전해주었을까요
로버트 풀검이 자신의 일화를 얘기해줍니다
뭄바이 공항 수하물 센터에서
가방을 찾아야 했는데
인도 돈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공항 직원은 여행자수표는 받지 않는다고 했죠
짐을 찾아 비행기를 탈 수 있을지 몹시 불안했던 순간
낯선 옆사람이 80센트정도 비용을 대주었어요
어떻게 돈을 갚으면 좋을지 묻자
사양하며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인도의 메논이라는 인물 이야기였어요
낯선 사람에게서 아무런 댓가 없이 도움을 받고
다시 낯선 사람에게 베푸는 삶을 살았던 메논~
로버트 풀검에게 도움을 준 청년의
아버지는 메논의 보좌관이었답니다
메논에게 도움을 준 이름모를 사람~메논~보좌관~그의 아들~로버트 풀검에게까지
자비는 이어졌지요
모든 사람은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은 자비라는 고리로 연결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연민이 담긴 도움의 지속적인 힘을 믿는다.
우리는 살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요
깨닫지 못하고 지나쳐간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도 분명 많았을 거예요
혼자선 살아갈 수 없어요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주위를 돌보는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야겠어요
All I really need to know
I learned in kindergarten.
읽으며 마음 편안한 진실을 만나게 되는 책
엉뚱함에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생각지 못했던 소소한 것에 담긴
의미를 떠올리게 되는 에세이예요
그렇지......
그래......
우리가 어린 시절 배웠던 인생의 가르침 대로
진실되게 살아가야지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