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맨 처음 세계사- 세계사 만화책으로 재미있게 입문해요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세계사 1 -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시작 ㅣ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역사 시리즈
윤종배 지음, 이우일.이우성 그림, 전국역사교사모임 원작 / 휴먼어린이 / 2015년 10월

초등학생을 위한 맨 처음 세계사 1

 - 인류의 탄행과 문명의 시작

 

초등학생을 위한 맨 처음 시리즈~~

많이 들어보셨죠

바로 그 시리즈 맞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맨 처음 한국사

초등학생을 위한 맨 처음 근현대사

그리고

초등학생을 위한 맨 처음 세계사~도 있네요

이 책은 만화책이예요 ^^

요즘 학습 만화책이 너무 잘 나와서

역사 파트는 만화책으로 쉽게 재미있게 입문을 하고 있어요

우리 둘째가 3학년이라 세계사책을 한권씩 보기 시작했거든요

이 책은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 라는 책을 알기 쉽게 만화로 만든 것이랍니다

그래서 내용도 더 탄탄하네요

목록을 보면

인류의 고향, 아프리카부터 수메르, 지중해를 밝히는 문명의 빛, 인더스 문명

페르시아, 폴리스 세계, 알렉산드로가 건설한 헬레니즘 제국, 진나라, 한나라 등

만화책을 읽으면서 전 세계를 훤히 그려볼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자 이제 세계사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우리는 시공간 로봇인 T-2500과 함께 세계의 역사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요

로봇의 콧구멍은 타임 터널 ^^

이 구멍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이동할 수 있어요 ㅎㅎ

또 로봇의 상식 모자 속에는 역사에 대한 방대한 자료가 들어있으니

이런 로봇 하나 소유하면 참 좋겠네요

그림이 큼직큼직하죠

저학년이 읽으면 딱 좋을 글자크기 입니다

만화책도 너무 복잡하면 찬찬히 읽기 싫어지더라구요

​아이들끼리 하는 대화를 보면

요즘 아이들이 실제 이야기 할 때 쓰는 말투재미있게  설명해주네요

 

 

그리고 지도, 실제 사진, 도표, 일러스트로

역사적 사건이나 유물들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저는 지도 그림이 마음에 딱 들었는데요

한눈에 알아보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잘 나타내었어요

세계사는 지도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 참 중요하잖아요

어느 대륙, 어디에 있는 나라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는지

이 문명은 어느 강 일대에서 일어났는지 글로만 읽으면 아리쏭한데

자세히 보여준답니다

한 유닛을 읽고 나면

세계사 산책 코너와

교과서 밖 세계사 코너가 있어요

 

책에 나왔던 이야기들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고

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들도 알려주네요

 

 이렇게 일러스트로 생활 모습도 보여주니까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볼것 같아요

책 뒷편에는 세계사 연표가 있어요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계해서 살펴보며

이 시기에 우리나라는 어떠했고 대륙별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비교해보며 역사를 한눈에 정리할 수 있네요

초등학생을 위한 맨 처음 세계사를 읽으니

예전에 보았던 맨 처음 한국사를 다시 찾아 읽어보고 싶네요

한국사를 만화책으로 재미있게 시작해서

~~~

 고학년 한국사책으로 무리없이 이끌어줄 수 있었는데

세계사도 이렇게 쉽고 재미있게 시작해서 전체 흐름을 파악한 다음

점점 깊이 있게 읽기를 유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성실하게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