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와 앤은 닮은 점이 많아요
앤의 부모는 앤이 아기였을 때 세상을 떠났고, 몽고메리의 어머니도 몽고메리가 두 살이 채 되기전에 세상을 떠났어요 그리고 몇 달뒤 아버지마저 대륙 반대편으로 이주해버렸죠
그래서 몽고메리와 앤은 노인들 손에서 자랐답니다
몽고메리가 즐겨 찾던 장소에 '연인의 오솔길', '빛나는 물의 호수', '유령의 숲' 같은 이름을 붙이곤 했는데
소설 속 앤도 똑같은 이름을 붙인 거예요
이 책은 그녀가 남긴 다양한 기록, 몽고메리가 찍은 흑백사진들과 스크랩북을 스캔한 자류가 수록되어 있고 흑백사진에 1920년대 몽고메리가 색을 입힌 것도 있어요
글귀를 읽고 사진과 삽화를 보며 소설 속 앤과 몽고메리의 눈으로 풍경을 바라보게 되었고
이 곳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