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마음이 먼저입니다 - 조금 더 홀가분해지기 위해
웰시 지음 / 레드박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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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 마음이 먼저입니다

행여 마음을 농칠까
천천히 쉬어가는 중

글.그림 웰시

네이버에 웰시네 부부 에세이를 연재
일상의 고민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림과 장황한 글로 담아냈어요


서툴러도 괜찮아
소중해, 나란 존재


목차

**마음읽기 하나**
지금 내 모습 그대로
조금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마음읽기 둘**
스치는 상처에도 다치지 않도록
오늘은 내 마음이 먼저입니다

**마음읽기 셋**
그저 노련하지 않을 뿐
생각보다 잘 살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웰시♡

마음을 그리는 심리 상담사

결혼 6년차
일과 진로, 인간관계, 결혼생활과 난임 등
일상의 문제들을 남편 사슴이와 매일 밤 대화로 풀어갑니다


♡사슴이♡

기초과학 연구원
웰시의 남편

좋아하는 것을 이야기할 때마다
영롱하게 반짝이는 눈망울 때문에 사슴이라고 불림^^

다른 사람의 재능을 발견하고
동기부여하기 좋아하는 성향 덕분에
결혼 후 웰시의 격 없는 인생멘토가 되어주고 있어요

                               
                               

나는 내 마음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항상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해줘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며 내 마음을 다독여준적은 없는것 같아요

힘들어도 내색하지 않고
무조건 괜찮아 라고 생각하며 살아온것 같네요

 


남들과 비교하며
나에게 모자란 점을 생각하고

불안한 마음에 쫒기는 듯
바쁘게 움직여야 부지런하게 사는 것이라고
재촉했던 생활들...


메세지를 담은 재미있는 그림을 보며
내 마음도 그랬지... 공감되네요

나도 그랬는데
어쩌면 내가 모르고 있었던 내 감정들이
들춰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림 속에 생각거리가 담겨있네요

                                                
                               

쓰담쓰담 감

정일지

감정일지를 읽으며 그림으로 만나본 내 감정 읽기를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게되고
위로받게 되었어요

부정적인 감정이 꼭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 일부분이라고
나를 돌보고 위로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가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자기 자신의 모습이
백퍼센트 마음에 드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스스로 만든 높은 울타리를 걷고
밖으로 나와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라고 해요

조금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웰시와 생각과 남편과의 대화에 공감하며

우리 사는 모습을
한발 물러서서 여유롭게 되돌아보게 되었어요

삶의 무게가 생각하기 나름인 것을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걸
느끼게 되는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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