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세계사 100가지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100가지
로라 코완 외 지음, 페데리코 마리아니 외 그림, 신인수 옮김, 앤 밀러드 감수 / 어스본코리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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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borne Korea -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세계사
100가지



세계사에 흥미를 느끼게 하는 책이예요

100가지 이야기들을 읽으며
세계사와 친숙해졌어요

 

 

 

 

 

 

 

 

 

                                
             이 책은 시대별 주요 사건들을 뽑아놓은 거라서
100가지 내용이 연계되는 역사책이 아니랍니다

모두 다른 이야기들이라 초등 저학년이 읽으면
세계사에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우선 책 뒷부분에 있는 이 페이지를 보시면
이 책이 어떤 내용들을 다루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지도를 보면서 사건들이 발생한
나라를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8 .농부가 황제가 되어 세운 나라가~
중국 이야기에요

1368년 농부 출신의 군인인 주원장이
원나라를 무너뜨리고 명나라를 세웠어요

명나라는 중국 역사상 가장 강한 나라 중 하나죠

그런데 주원장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었대요

9. 비둘기가 훈장을 받았지만~

제1차 세계 대전이 한창인 프랑스에서
미국 공군 소령 부대가 적에게 포위되었을 때
깊고 험한 골짜기에서 비둘기 세마리를 날려 보냈어요

비둘기 다리에는 도움을 요청하는 쪽지를 묶어서요

두마리는 총에 맞아 죽었지만
한마리가 가까스로 미국 육군 본부까지 날아가
알려준 덕분에 구조될 수 있었대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다리에 총을 맞아
한 쪽 다리를 잃었지만
영웅이 되어 훈장도 받았대요

19. 핵폭탄을 두 번 맞고도 살아남은 사람들은~
약 160명~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에 핵폭탄을 떨어뜨렸지요
3일뒤에는 나가사키에도 핵폭탄을 떨어뜨렸대요

그런데 히로시마에서 핵폭탄을 맞아
나가사키로 피난을 갔는데 두 번째 폭탄까지 맞은 사람들이 있어요

이 사람들 중 160명은 두번의 핵폭탄에도
살아남았답니다

36. 세계 일주 경쟁을 해서~
소설의 내용이 실제로 가능한지 시험해 봤대요@@
쥘 베른의 ' 80일간의 세계일주'에 자극받아
실제로 경주를 했다네요

80일만에 세계 일주를 할 수 있을까?

엘리자베스 비슬랜드는
<코스모폴리탄>잡지의 후원을 받아 기차를 타고  서쪽으로 향했고
넬리 블라이는 <뉴욕월드>신문의 후원을 받아
배를 타고 동쪽으로 향했어요

넬리 블라이는
72일 6시간 11분만에 세계일주를 마쳐서
경주에 이겼대요

책벌레 칼만 왕이 헝가리를 다스린 이야기
네덜란드에서 튤립값이 천정부지로 뛰었던 이야기
아테네에서 민주주의가 시작된 이야기 등등

100가지 이야기를 하나씩 읽는 재미가 솔솔~~

세계사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입문용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들 읽으며 시작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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