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 봐! 한림아동문학선
박현숙 지음, 심창국 그림 / 한림출판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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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 봐!
-한림출판사
 

           

의심이 많은 아이 나름이 이야기~~


친구들 말에 갸웃 갸웃
그대로 믿지 못하고

진짜야?~ 정말~??
계속 묻는 아이가 있죠

솔직히 말해 봐! 를 읽으며
믿어주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이야기 나누게 되었어요

 

잠자리 동화로 엄마가 읽어 준
솔직히 말해 봐!!!

그림이 넘 재미있어서 키득키득 웃으며 읽었어요


1. 의심하는 엄마, 의심하는 아들

아침부터 왠 닭 뼈 소동이~~

엄마가 혼자서 몰래 치킨을 먹었어요!
주장하는 아들.....

너는 알지도 못하면서 의심부터 하는 못된 버릇 고치라고 했니 안했니?
버럭 화를 내는 엄마......

주방으로 들어오는 남편에게
솔직히 말해!
  당신 내가 잠든 사이에 치킨 안주 먹었지?

의심이 많아 어릴 때 별명이
'솔직히 말해 봐'였던 엄마와
똑같은 별명을 가진 아들~~

아침부터 집안 분위기가 싸늘하네요

 


2. 선생님, 진짜 믿어도 돼요?

나름이는 좋아하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학교 가는 길 저 멀리에 가영이가 보여요

아!!
어쩌지...
머리에 큰 까치집이 ㅠ ㅠ
침을 잔뜩 발라 머리를 눌렀어요

이도 안 닦았네 ~~입냄새가 ㅠ ㅠ

셔츠 앞자락으로 이를 박박 문질렀지요

그때 뒤에서 선생님이 인사를 하셔요
으악 ~

선생님~ 비밀 지켜줄꺼죠?
다짜고짜 선생님께 비밀을 지키라고
우기는 나름이

선생님 입은 지퍼래요^^


 


3. 분명 내 거라고!

 


수학 시간 준비물을 꺼내려는데
민수가 내 색연필을 들고 있는 거예요

내 거야<br />봉봉 캐릭터 색연필 내 거거든.<br />왜 남의 색연필 가져가?<br />너 나빠.<br />

바락  소리를 질렀어요
민수는 뭐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도둑이야!라고 소리치는 바람에
울기만 했어요

자기는 아무 잘못 없는데 우는 민수를 달래주는
가영이를 이해할 수가 없었지요

 


4. 왜 내가 싫은 거지?


나름이는 좋아하는 가영이랑 짝지가 되어
너무 좋은데
가영이는 내가 싫대요

왜??
내가 잘해주는데 왜 내가 싫다는 걸까??

 

나름이의 행동이 어때서??
막둥이랑 자연스레 얘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요런 이야기 시간 넘 좋아요♡

 

5. 못살게 괴롭힌 게 아니야!

가영이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데
뭐든 해주고 싶은데

점심 시간, 급식 도우미 선생님을 조르고 졸라
치킨을 잔뜩 받았어요
신이나서 가영이 식판에 옮겨 담아주었더니
글쎄, 가영이가

"하지 마!"

"선새앵니임,
나나름이 자꾸 못살게 굴어요."
라고 하는게 아니겠어요

그 말을 들은 친구들도

"친구를 못살게 굴었으면 혼나야 해.
우리 엄마도 친구를 못살게 구는 애는
아주 나쁜 아이라고 했거든
그런 아이랑은 놀지 말랬어."  

나름이는 분하고 억울하고
짜증나고 신경질이 났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가영이는 치킨 알러지가 있대요

 


6. 선생님이 그랬죠?

 

선생님은 배신자예요

"선생님이 가영이한테 다 말했죠?
내가 침을 머리에 발라 까치집을 무너뜨린 거랑~"

숨도 쉬지 않고 쏘아붙이는 나름이

선생님이 비밀을 지키지 않아서
가영이가 자신을 싫어하는 거에요!

정말 선생님을 못 믿겠어?

나름이에게 선생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ㅎㅎ
선생님의 비밀을 말해주셨답니다
선생님 머리가 @@
이제 둘만의 비밀이 각각 하나씩 생긴 셈이죠
이제
나름이랑 선생님이랑 서로 비밀을 지켜주기로
꼭꼭 약속했어요

 

7. 나도 억울하고 민수도 억울하고

 

교실에 선생님 머리가 대머리라고
다들 수군대고 있어요
아니~ 그 비밀이 어떻게?

나름이는 자신이 비밀을 퍼트린게 아닌데
어떻게 비밀이 탈로났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선생님. 제가 말한 거 절대 아니에요.
비밀을 말하지 않았다고요.
배신자 아니란 말이에요"

하지만 친구들은
"나름이 나빠.
남의 비밀을 말하는 거는 나쁜거야"

나름이는 억울해서 울음이 터져 나왔어요.

내 말을 믿어주지 않는 친구들
의심하는 선생님의 눈빛
나름이는 자기 말을 믿어주지 않아서
너무 억울했어요



 

하지만 나중에 비밀을 폭로한 친구가
민수였음이 밝혀지고

선생님이 나름이에게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시네요

나름이는 이제 알아요
남을 의심하고 나면 사과해야 하는 걸요

짐에 가는 길에 민수에게 먼저
말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친구가 내 말을 믿어주지 않고
의심하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어요

내가 하는 얘기를 듣기도 전에 거짓말쟁이라고 한다면
얼마나 속상하고 억울할까요

막둥이랑 잠자리 동화로 읽으면서
친구를 믿어주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친구 마음 믿어주기~ 얘기 들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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