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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심리학 - 유쾌한 심리학자의 기발한 여행안내서
김명철 지음 / 어크로스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여행을 하기 위해 돈을 버는 나. 직장인이 되어서도 매년 해외여행을 거하게 다녀온다. 처음엔 무조건 빡세고, 힘들고, 단기간에 최대 코스를 돌아야만 `좋은 여행`이란 강박에 사로잡혀있었다. 그치만 늘 여행을 돌아보면 기억에 남는 순간들은 현지인들과 우연히 만든 잊지 못할 에피소드, 센트럴 파크 공원 잔디에 누워 엽서를 쓴 일,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시에스타를 즐긴 일 등이었다. 지금 내가 하는 여행이 정말 스스로 만족할만한 여행인가? 나는 여행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걸까? 와 같은 고민을 하는 여행자들에게 `나는 어떤 여행을 할 때 가장 행복한 사람인가`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이 알려줄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