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생 선생님이 어머니를 그리워 하시면서 쓰셨을 것 같다.
불속에서 새끼들을 안고 타 죽은 까투리도 그렇지만 책이 끝날 때까지
엄마 까투리 곁을 지킨 꿩 병아리들도 엄마 까투리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나도 앞으로는 식탁에 수저놓는 거라도 집안일 많이 도와 드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