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티모시 페리스 지음, 최원형 옮김 / 부키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무엇을 위해 그토록 학교에서는 '성공'을 강조했다는 말인가!

결국 궁극적인 목표는 말해주지도 않은채 말이다. 결국 돈은 이렇게 미니은퇴하는 자유로운 삶을 위해, 아니 더 나아가 더 나은 사람, 삶의 질을 충족시키기위해 필요한 것이지 않냐는거다.

사회에서 흔히들 말하는 '실버타운'이 영 어리석게 들린다. 사무실에서 30년간 틀어박혀 모은 돈으로 그저 간호나 요양을 받으며 또 별다를바없는 환경에 지내는것이 과연 그 인내와 노력을 보상해줄만하냐는것이다. 앞으로 이책을 라이프스타일 설계도로 삼을 내 대답은 'NEVER!' 이다.

 고1때 학교선생님이 '평범하게 사는것이 더 힘들다'고 특별하게 살길 꿈꾸던 내게 말씀하셨었다.

 당연하지!

스스로 하는것보다 아웃소싱이 편하고, 돈벌어 무언가를 사는것보다 버리는게 쉽고, 일주일에 40~50시간씩 일하는 것보다 '4시간'이 쉽고, 30년뒤를 기다리기보다 그 핑계들도 제거하고 이 상황에 익숙해진 나를 다시 바꾸어 당장 미니은퇴를 하는게 더 쉽다. 그리고 어려운걸 했다고해서 늘 칭찬받고 정답인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건 생각보다 대단한게 아니다.

 이 책은 거의 보편적인 직장인을 위해 쓰인것같지만 뭐, 직장인이 아닌 내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미니은퇴를 반복할 내게 직장이 앞으로 몇개가 될지도 모르고, 사례들은 삶 전반적인 지혜를 불어넣어주었다.

 구체적인, 그리고 사람들을 진정으로 변화시키려는 열정을 가진 티모시에게 박수를 보내고싶다.

 이 책을 읽은 나도, 행운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