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행복 : 공리주의 인류 천재들의 지혜 시리즈 4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정미화 옮김 / 이소노미아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밀아저씨는 19세기사람이며,
그때의 시대적배경으로 생각하므로 지금 이시대에 당연하다 여겨지는 것들도 그 시대엔 당연하지 않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길 바란다.


공리주의란
학생때 다 배웠을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원칙으로 한다.
나는 이것이 이 세상사람들이 모두 행복할 순 없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했다고 믿고있다.

사실 세상사람 모두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행복할 수는 없다. 아무리 낙관론적인 밀아저씨라도 이 말을 부정키는 어려울 것이나,

행복이란 것의 기준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이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고통이 없는상태.


음식을 남기는 아이들에게 흔히 말한다. 네가 지금 버리는 음식이 없어서 저 멀리에선 굶어죽어.
이 말은 음식을 남기는 아이들에게 하는 훈육이기도 하지만 최소한의 식량도 없어 죽어가는 아이들을 기억하라는 말과도 같다.


나의 행복을 추구하고 생각할 때,
내가 무언가를 덧없이 쓰고 버릴 때,
내 고통을 이겨내려 무던히 힘쓰고 애쓸 때.
더불어
타인의 행복과 빈곤과 고통을 생각한다면
공리주의의 실현이 꿈만은 아니겠다.


밀아저씨의 말이 어렵고, 이해가 안되고, 가끔 신경질이 날것이다.
그래도 한 번쯤은 읽고 생각하길 바란다.
2세기전에 땅에 묻힌 사람의 말은 생각보다 현재와 밀접하고,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출판기획과 번역실험을 하면서 멋지게 춤을 출 이소노미아와 함께 저도 춤을 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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