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부는 어디서 오는가 - 부의 한계를 넘어선 슈퍼리치 본격 탐구서
귀도 알파니 지음, 최정숙 옮김 / 미래의창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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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서적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제목 : 최고의 부는 어디서 오는가

지은이 : 귀도 알파니

옮긴이 : 최정숙

출판사 : 미래의 창

초판1쇄 발행 25/ 07/25


주식을 투자하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면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위해서지 않을까.

부자가 되고 싶은 욕구는 투자자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이다.

「최고의 부는 어디서 오는가」 는 객관적 데이터를 기초로 서구 부자들의 역사에 대한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조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읽어볼 만 하다.


'이 책의 결정적 특징은 부유한 특정 개인, 가문 혹은 사회계층, 부의 불평등이 아니라 오직 풍요로움을 기준으로 분류된 사회 경제 집단으로서의 부자들 혹은 부유층에 그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p.7


책의 저자는 부자란 누구이며,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부의 세습화와 금융화가 현재의 불평등 문제를 어떻게 악화시키는지를 분석하고, 이는 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도 말하고자 한다.


인류 역사에서 경제적 불평등은 항상 존재해왔고

부는 소수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이는 근대로 갈 수록 더욱 심화되고, 부의 불평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뚜렷한 경향이 나타난다고 저자는 말한다.


부자가 되고 싶은가.

책에서는 혁신, 기술 및 금융업이 부자가 되는 지름길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대전, 전염병 등은 경제적 불평등 상황을 완화하기도 하였으나 이를 원인으로 사회 및 경제 구조, 소비습관의 변화는 혁신이 더 쉽게 도입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술의 발전을 가속시켜 새로운 부자가 탄생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었다.

최근 코비드19 사태와 관련하여 전통산업은 어려워지고 비대면산업은 급속히 성장하여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 바이오 산업 등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이에 따라 혁신적인 창업가들과 주식, 코인 등의 급등으로 투자자 중 일부가 신흥 부자 집단으로 떠올랐다.


과거 귀족들은 자신들의 지위를 유지하고 품위를 지키는 비용이 과도하게 커지자 부유한 상인들과 결혼하여 그 비용을 충당하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을 보며 오늘날 우리나라 대기업들간의 혼맥이 떠올랐다.

그들이 부와 사업을 계승해나가는 하나의 방법으로 같은 계층 혹은 부유한 가문이나 개인간의 혼인을 이용하는 모습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책의 3부에서는 부자의 사회적 역할과 관련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과거에는 돈을 버는 행위, 대부업을 죄악시 했고, 부자들에 대해 본능적 불신을 가지게 했다.

그러나 부자들은 세금 납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자금지원 역할을 하게 되자 사회자 중요한 기여자로 인식되어 부자의 긍정적 역할에 주목하게 된다.


오늘날 현대사회에서도 대기업집단의 역할은 매우 크며 세계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국가경제 발전, 각종 인프라 제공, 세금납부, 일자리 창출, 복지사업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정치적 영향력 또한 크다.

그러나 사회 일부 집단에게서는 여전히 부자들을 죄악시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책의 핵심 결론 중 하나는 사회 전체의 관점에서 볼 때

부자들은 무엇을 하든 항상 잘못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p.339



물론, 정부정책 혜택, 부정축재, 독과점, 부당한 승계과정, 주식회사로서 역할 미비 등 여전히 시정해야 할 문제들도 많다.

ESG 경영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환경개산문제, 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 주주보호를 위한 상법개정 등 우리 사회는 여러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중이고 기업들도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개선중에 있다.


부의 역사를 조망하며 부를 일궈간 방법과 부자들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문명이 발전하는데에 부자의 역할이 매우 컸으며, 앞으로도 클 것이다. 또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기에 새로운 부자들이 탄생하게 될 것이다.

부자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나는 어떻게 부를 이룰 것이며 그 부를 통해 개인의 탐욕에서 벗어나 어떤 사회적 역할을 할 것인지 시사점을 남기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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