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델리아 에프론 지음, 홍성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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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추천 / 장편소설 추천]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이번에는 장편소설을 읽고 왔어용!
바로바로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이라는 장편소설이랍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작가님께서 쓰신 이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읽는 내내 참 재밌었고 다시 읽고 싶은 책 중에 하나랍니다



장편소설 추천해드릴게용
이 분은 그냥 재밌고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이 보장되는 보증수표랍니다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을 쓰신 델리아 에프론께서는 
<청바지 돌려입기> , <유브 갓 메일> ,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각종 유명하고 흥행했던 영화의 각본을 쓰신 매우 유명하신 분이랍니다


그 분이 쓰신 장편소설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이 드디어 한국에도 상륙했답니다
그냥 믿고 보는 보증 수표 델리아 에프론씨의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저와 함께 잠깐 훑어볼까용??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온 명 시나리오 작가 델리아 에프론. 
그녀가 우연과 운명을 통해 알려주는 타인을 믿는 법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 


수많은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꼽는 로맨틱 무비의 고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 등 한국 독자에게도 익숙한 영화의 각본을 쓴 델리아 에프론은 동화, 
소설 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쓴 작품들은 인생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인간미 넘치는 유쾌한 스토리, 
희망적 메시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역시 이러한 작가의 세계관,
 인생관이 고스란히 드러난 기분 좋은 작품이다. 


술에 의존하며 자신을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하는 라나와 믿었던 남자에게 버림받고 상심한 트레이시
,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하는 리타의 동행은 어둡고 불안하기만 하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던 그들도 새로운 곳에서 즐겁게 생활하는 동안 조금씩 변하는데
 이 모든 것은 라이언 주점에서의 우연이 겹친 운명적인 만남 덕분이다.
 라이언 주점의 무뚝뚝한 주인 클레이튼과 매력적이고 순박한 청년 팀, 
주점의 상징적인 존재인 사자 마르셀과의 관계를 통해 그녀들은 타인을 믿는 법과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세상과 소통할 용기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슴속에 품게 된다.


예스24  제공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의 시작은 매우 긴박하게 흘러간답니다
누군가에 혹은 무언가에 쫓기는 주인공 트레이시와 라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고 묘사되고 있는 트레이시는 무언가 독자들의 호기심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하더라고요


대체 왜 트레이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걸까?
이들은 무엇에 쫓겨 이렇게 급하게 달려가고 도망가고 있는걸까?


마치 막 식장을 도망나온 새 신부를 연상케 하는 트레이시의 행색은
그녀의 사연을 더욱더 궁금하게 하는 요인이더라고요


트레이시와 라나가 도망가는 와중에 만났던 리타와 함께 그 셋은 함께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허름한 주점 하나
깜깜한 어둠 속에서 헤매던 셋은 그 곳에서 사자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시골 한 구석에 허름한 가게에 철창 안에 갇힌 사자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황당하고 무서운 설정인가요ㅠㅠㅠ


이 셋은 다시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했답니다
그러면서 시작되는 사자와 함께하는 동거동락의 유쾌한 이야기가 쏟아진답니다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은 정말 심오한 주제를 다루면서 전혀 무겁지 않게
유쾌하고 재밌게 작가님만의 스타일로 풀어나가는게 매력뽀인트입니다


우리 모두 무언가로부터 숨고 있어요 
당신은 무엇으로부터 도망친 거죠?


이 마지막 글귀가 참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을 잘 설명해주기도 하고
가장 마음에 와닿는 구절입니다


전혀 스토리가 어렵지도 무겁지도 않아서 금방 호로록 읽을 수 있는 
"사자가 있는 라이언 주점" 장편소설 추천하고 갈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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