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의 배신 - 경쟁은 누구도 승자로 만들지 않는다
마거릿 헤퍼넌 지음, 김성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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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신간도서]

 

무한경쟁 속에서 우리는  참으로 행복한가? 경쟁의 두 얼굴에 대한 이야기

-경쟁의 배신(A bigger prize) by 마거릿 헤퍼넌

 

 

 

 

이번에는 따끈따끈한 신상을 들고왔습니다

바로 알에이치코리아의 경쟁의 배신이라는 책이랍니다

경쟁의 배신 경쟁의 배신 경쟁의 배신...

계속 제목을 읽으며 이건 도대체 무슨 책일까하고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책의 대부분 내용은 제목에 함축적으로 담겨있잖아요

경쟁이 배신을 했다니... 무슨 얘기일려나 궁금증을 자극하더라고요

 

 

우리 인간과 경쟁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태아가 모체에서 수정이 될 때부터 엄청난 경쟁이 이뤄지거든요

수억개의 정자들 중에 경쟁에서 이긴 정자 하나만이 난자와 결합하여

바로 인간을 창조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인간의 경쟁은 태어나기전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해요 하핳

 

 

이렇게 인간과 경쟁은 뗄레야 뗄 수 없고

우리가 숨쉬는 매 순간순간마다 모든 순간에서 경쟁도 함께합니다

경쟁의 배신은 이러한 인간의 경쟁에 대해서 논하고 있답니다

경쟁의 배신은 특히 인간과 함께하는 모든 분야에서의 경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회, 경제, 정치, 문화, 경영 등등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사회적 단체인 가정부터 기업, 정부 등등 

여러곳에서 발생하는 경쟁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러한 치열하고도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인간사회의 황폐화에 대해

경쟁이 좋은 것이 아니라 경쟁의 단점과 경쟁의 부작용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경쟁의 배신이 출간되고 여러 다양한 매체와 신문사들에서

너도나도 할것없이 경쟁의 배신에 대한 기사가 봇물처럼 쏟아졌어요

그만큼 경쟁의 배신 책에 대한 한국의 지대한 관심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보여준답니다

경쟁의 배신은 이미 외국에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현대사회의 모든 사람들이 마치 이런 책을 기다렸다는듯이 달려들었답니다

 

 

모두를 패자로 만드는 경쟁사회의 역설!

정말 저 말이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경쟁을 한다고 해서 그 누구도 승자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경쟁에서 이긴다고 해서 행복하지 않는 역설적인 상황이 계속 벌어지니까요

 

 

누군가를 짓밟고 올라가도록 하는 분위기를 조장하는 경쟁사회

이러한 경쟁사회에서 행복하신가요??

경쟁의 배신은 이러한 이야기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경쟁의 배신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가지고 왔어요

과도한 경쟁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앗아가고 있고

경쟁보다 더 소중한 가치를 잊게 만듭니다

 

 

경쟁에서 이기고 승리한다고 해서

꼭 행복하라는 법칙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경쟁에 눈멀어 자신의 곁에 있는 더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처음엔 여러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고 싶었던 이유가

젋었을 때, 취직하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것들을 보고 배우고 깨닫고 싶어였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제 안에 저도 모르게 남들보다 더 잘하고 싶고

남들보다 더 잘해서 눈에 확 띄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이러한 경쟁에 눈멀어 과도하게 대외활동에 치중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고

학점이나 공부, 그리고 저를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을 잊고 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경쟁의 배신을 읽으며

반성도 많이 하고

많이 깨달았고 저에게 매우 의미있는 책으로 다가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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