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천박하기 그지없는 국가주의적 담론이자 실천이었지만 그 파괴력은 컸다. 광주학살은 서울올림픽으로 대표되는 국가주의와 경제 제일주의 이벤트들에 가려져 점점 잊혀진 역사가 되어갔다.

‘광주‘는 과거였던 반면 ‘올림픽‘은 미래였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미래지향적‘이라는 말이 80년대의 한국에서처럼 유린당한 역사가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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