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파고다 토익 보카 - 신토익 최신 기출 완벽 반영
장진영.파고다교육그룹 언어교육연구소 지음 / 파고다 / 2016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필수 어휘 30일 완성 과정으로
1200개의 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책이에요!


강사님들의 음성 강의도 다운 받을 수 있고요~



700이 안되는 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정말정말 친절하거든요!!!
그리고 저기 나오는 출제X파일은 그냥 외워야
토익문제를 푼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외워야 해요ㅠㅠ


자세한 리뷰는

http://blog.naver.com/jhn9775/220908964666

여길 참고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써먹는 심리학 : 인간관계 편 써먹는 심리학 1
포포 프로덕션.하라다 레이지 지음, 최종호 옮김, 박기환 감수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1년 6월
평점 :
품절



평소에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게 인간에 관한 학문이고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에 내가 모르는 생각이 담겨져있다고 생각하면 흥미가 생기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책은 가볍고 쉽게 심리학에 대해 접근할 수 있고 특히 인간관계에 관해 실린 책이라서 더욱 흥미가 갔었다. 생각보다 얇지만은 정리도 잘 되어있고 글과 만화로 구성되어있어서 내용을 파악하고 기억하기 좋았다.

 

 1장에서는 만남의 심리학을, 2장에서는 관계를 발전시키는 심리학을, 3장에서는 관계를 개선하는 심리학을, 4장에서는 상대의 마음을 읽는 심리학,마음을 전하는 심리학을 다루고 있다. 우리의 일상과 사람들과의 관계 하나하나에 우리의 심리가 반영되어있고 중요한 것들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고 잘보이고 싶고 호감을 주고 싶은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할 것이다. 이런 것을 꼭 교과서 보듯이 알아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더 잘 알고 있다면 써먹으면서 사회생활을 좀 더 원만히 할 수 있다는 게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것들에도 우리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학술적 용어로도 규명되어있다는게 얼마나 신기한가. 피그말리온 효과같은 경우 많이 들어봐서 낯설지 않지만 링게르만 효과의 경우는 조금은 낯설지만 그 용어의 의미를 알고 나면 한 번쯤 다들 겪어본 경험일 것이다. 바로 인간은 집단 안에서 직접 나서지 않으려는 심리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명씩 인원 수를 늘리며 줄다리기를 하는 실험을 했더니 한 사람당 줄을 당기는 힘은 인원수가 늘수록 줄었다고 한다. 이 결과는 인원수에 비례해 방관하는 정도가 커진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링게르만 효과인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신기했던게 시선을 보고 상대의 생각을 알 수 있다는 것이였다. 오른쪽 위를 보면 미래나 미지의 것을 상상하는 것이고 오른쪽 아래를 보면 맛이나 냄새를 떠올리는 것이고 왼쪽 위를 보면 과거의 체험이나 전에 본 것을 떠올리는 것이고 왼쪽 아래를 보면 언어나 음악을 떠올리는 것이라고 말이다. 상대의 속 마음을 읽어낸다면 좀 더 만남이 편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했다.

 

써먹는 심리학을 보면서 이제는 아는 만큼 써먹을 수도 있는 심리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재밌게 심리학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란한 보통날
에쿠니 가오리 지음, 김난주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나에게 가족이란 어떤 존재일까?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스스로 던진 질문이 가족이란 어떤 것인가였다. 나의 관점으로 보면 그저 평범해 보이지만 제 3자의 시선으로 봤을 때는 그것이 평범해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 것.  정말 한 마디로 말하면 '소란한 보통날'들이 반복되는 것이 가족이 아닐까 싶었다. 이 책에 나오는 미야자카네의 가족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이 책을 펼치게 된 계기는 평범하지만 그들만의 오묘한 룰이 존재하는 타인의 가족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싶어서였다. 소설의 소재로 '가족'은 어렵지않게 볼 수 있는 것이지만 그 소설 속 가족들의 어떠한 소소한 즐거움들이 있는 지 궁금했었다. 그리고 이 책의 작가인 '에쿠니 가오리'의 책은 그 동안 어찌된 일인지 읽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접하게 되어 궁금하였다. 이 작가의 문체는 어떤지 가족을 소재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 지 말이다. <냉정과 열정사이>와 <도쿄 타워>,<반짝반짝 빛나는> 등의 책으로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몰았던 작가이기에 한 번 쯤 읽어보고 싶었다.

 

 미야자카네 가족은 6식구이다. 고토코를 중심으로 첫 째인 소요언니와 둘 째인 시마코 언니,막내 동생인 리쓰가 나온다. 이들 가족의 이야기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들 특별하다고도 할 수가 있다. 갑자기 이혼을 하겠다고 나서는 소요언니와 아이를 입양하겠다는 시마코 언니와 인형을 만들다가 정학까지 받는 동생 리쓰와 자신의 일상이 담긴 이야기.

 

그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가족이란 내가 힘들고 헤매어도 내 편이 되어주는 든든한 울타리같은 것이란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내가 떠나있더라도 돌아올 곳이 있는 것이 가족이고 어떤 걱정거리와 상처도 치유해주는 것이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요언니가 갑자기 가출을 하고 이혼을 하겠다고 나서자 가족들이 이유는 잘 모르지만 생각을 존중해주고 결국 받아들여주는 역할을 한 것이 가족이었다. 그리고 시마코 언니도 그 동안 상처가 많고 소중한 사람을 데려올 때마다 변변치 않지만 가족들은 또 이해를 해주고 감싸준다. 입양을 하겠다고 나섰을 때도 처음에는 반대를 하는 가 싶더라도 존중해주고 찬성해주는 가족을 보며 내 편이 되어주고 감싸주는 것이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동생인 리쓰도 친구와 어울리기보다는 혼자 있기를 좋아하며 인형만들기에 취미를 가지고 있는 아이지만 항상 가족은 감싸준다. 그런 가족들을 보면서 주인공인 고토코도 그 울타리 안에서 성장을 하고 있다.

 

나는 그들을 보면서 이렇게 사는 가족들도 있겠구나하며 나의 가족을 떠올려보게 되었다. 나의 가족을 하나하나씩 들여다보면 우리들만의 룰이 있고 특별하고 소중한 가족임을 깨달았다. 이 세상에는 수 많은 가족들이 있고 수 많은 그들의 룰이 있다. 나는 이 수 많은 가족들이 결국은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싸구려 행복 - 제44회 페미나상 수상작
가브리엘 루아 지음, 이세진 옮김 / 이상북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 행복이라는 두 글자를 떠올리면 밝은 이미지와 함께 희망,소망과는 가깝고 불행, 어둠, 절망과는 거리가 멀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 벅차오르는 단어에 품질이 떨어지는 뜻의 싸구려가 붙으니 처음에는 뭔가 싶었다. 책 표지만 딱 봤을 때 표지도 뭔가 강렬한 인상을 주고 제목도 심상찮은데다가 작가도 내가 아는 작가여서 관심이 갔었다. (그리고 사실 이게 1945년 작이고 산업혁명과 세계 2차대전을 바탕으로 쓰여진 줄 모르고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그런 좀 더 현대적인 소설인줄 알았다.) 처음에는 싸구려 행복이 어딨지? 그게 무슨 말이지? 했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야 그 싸구려 행복의 의미를 되짚어보며 등장인물들이 각자 나름대로의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으며 언제가는 편하게 살 수도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며 싸구려 행복일지라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캐나다의 생 탕리를 배경으로 다양한 주인공들이 생활에 찌들려 힘든 삶이지만 그런 삶 가운데서도 행복은 존재하고 그렇기에 삶이란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삶의 배경은 산업혁명과 세계 2차 전쟁에 놓여있다. 그 당시 산업혁명으로 인하여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고, 여러 가지 상품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 그와 동시에 기계에 밀려난 실직자들이 넘쳐나고, 빈부격차는 날로 심해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심각한 청년실업과 지속되고 있는 경기부진 또한 그들의 사회배경과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그런 점에서 65년 전에 쓰인 소설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현실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 당시에도 젊은이들의 머릿속에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점점 심해져가는 빈부격차로 소외감을 받으며 절망으로 고통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걸 보면 아직 그건 해결되지 못한 세계의 문제가 가볍지만은 않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되었다.

 

 

 

82


“그래. 맞는 말이야. 난 학교를 나온 이후 단 하루도 일을 할 수 없었어. 이제 신문배달을 하기에도 나이가 너무 많아지려고 해. 빌어먹을 공장에서는 날 써주지 않고. 아무도. 어디에서도 날 원하지 않아.”


“아.그래! 내가 말해 줄게. 사회는 우리에게 유혹을 주었어.”





이 대목에서 사회가 우리들에게 해준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니라 우리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 유혹을 주었다는 것에서 시대는 다르지만 큰 공감을 하며 이러한 현실이 아직까지도 존재한다는 것에 비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문득 행복에도 질이 있는 가?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되었다. 고가의 집을 가진다고 행복한 것이고 그것이 과연 최상의 질을 가진 행복이라고 할 수 있을까? 주변에서 행복하다고 스스로 말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 그렇진 않았다. 누군가를 사랑해 줄 수 있어서 누군가에게 사랑 받을 수 있어서 사랑한다는 단 한 마디로도 이 세상을 전부 가진 듯 행복하다고 느낄 수도 있는 것이고 일상에서 아가의 미소를 볼 때, 함께 할 수 있는 친구와 거리를 걸을 때 등등 값을 매길 수 없는 지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일에 우리는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 그렇기에 행복을 자로 재듯이 저울질 하여 비교한다는 것은 객관적일 수 없으며 지극히 개개인에 따른 주관적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다면 싸구려 행복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 것일까.

 



 

이 싸구려 행복의 원제는 ‘중고의secondhand 행복’에 가깝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마음에 쏙 드는 새 것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쓸 만한 중고품을 기회가 닿아 손에 넣은 것 같은 행복의 일종의 요행을 의미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사람의 목숨이 오가는 끔찍함의 대명사인 전쟁이지만 생필품과 월급까지 주는 군대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실업자에 비해 삶의 끈이 되고 희망이 되어 바라던 그대로의 행복은 아니지만 또 다른 행복을 꿈 꿀 수도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이해가 되었다.

 

 

 

 

 

캐나다에 살고 있지만 프랑스인의 피를 이어받은 생 탕리 사람들은 프랑스의 참전에 관심을 갖는다. 가난에 지친 사람들은 실업자가 되느니 목숨을 담보로 군대에 입대하기도 한다. 가난한 집안의 장녀인 열아홉살의 플로랑틴은 가족의 생계를 홀로 짊어지며 '15센트'라는 카페에서 웨이트리스로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비록 지금은 가난에 찌들려 지긋지긋하지만 진정한 사랑이 행복을 줄 것이라고 믿다가 인생을 걸었던 남자에게 버림받게 되어 사랑이 실패로 끝나지만 절망하지 않고 행복의 방향을 달리하며 새로운 사랑을 찾는다. 그녀와 나는 똑같은 나이 열아홉 살이지만 나는 그녀와 다르다. 가난하기에 사랑만이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을 이유도 없고 한 남자에게 내 인생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아직까진 해본 적도 없으며 그게 행복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내게 싸구려 행복이 없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이건 각자에게 달려있는 것이므로 다른 것이다.

 



 



 

플로랑틴의 엄마인 로즈 안나는 현실감각과 무능력한 남편 탓에 하루하루를 가난에 찌들려 살고 있다. 한때는 날씬하고 아름답고 꿈도 많던 그녀가 지금은 하루하루 살아갈 걱정만 하고 그 와중에도 남편에 대한 크나큰 원망도 표출하지 않은 채 인내의 삶을 살아간다. 그녀가 바라는 행복은 결코 크거나 허황되지가 않다. 그저 하루하루 먹고 살 걱정 없고 가족이 건강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그녀는 좀 더 이상적인 행복을 바랄 수도 있지만 싸구려 행복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내가 생각하기에만 그러하고 그녀에게는 그게 가장 현실적인 행복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로즈 안나와 같은 어머니들이 수 없이 많이 존재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 조금은 안쓰럽고 안타까웠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가 행복을 원하고 바라지만, 그 행복은 각자 다른 형태를 띠고 있다. 실직한 아버지는 헛된 망상을, 어머니는 가족들의 행복을, 플로랑틴은 사랑을, 장은 오로지 성공이 목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그 시대보다 덜 빈곤한 세상에 살고 있다. 하지만 심리적으로는 훨씬 가난한 우리들이다. 그렇기에 이 소설은 그들처럼 아무리 절망적이더라도 포기보다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해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S 인터넷 수능 수학 1 행렬/지수와 로그/지수함수와 로그함수 - 2010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수학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려워요 ㅠㅠ 

정말 쉬운 문제는 기출 몇 문제랑 실력키우기 문제이고 나머지는 ㅠㅠ 죽음이네요;;;;;; 

이거 다 맞추면 수능 ㄴ수학 올 백 맞을 것 같네요 ㅋㅋ  

사고도 후회가 되는 이비에스 책이 될 줄이야....혼자서는 감당도 안되고 

 강의 들어도 학교 쌤들 만큼 자세하게 안 가르쳐주고 1명만 담당을 해서 

 이해 안 가서 포기하는 문제들도 많아요ㅠㅠ 

 슬픈 현실이네요;;;
  

하지만 문제 질은 정말 최고 인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