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70. 느낌표만 가득한 삶에 지치다.
다른 사람이 만든 창작물을 소비하면서 감탄만 하고 있는 삶에 나는 지치고 있었다. 내 삶속에 정작 내가 만든것은 없었기에 그렇게 공허하고 불안했던 것이다.
p158. 글쓰기의 시작, 메모리딩
책을 읽으면서 중요라다고 생각되거나 인상적인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발췌하여 노트에 옮겨 적는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그 아래에 적는다. 이때 책에서 인용한 문장과는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다른 색상의 펜으로 쓴다. 책을 다 읽으면 책 전체에 대한 감상을 간략하게 한 문장으로 적어둔다.
p165. 메모리딩을 할 때는 책의 중요 부분을 저장해두는 것이 목적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저자가 말하는 내용에 대한 나의 반응을 기록하는 것이 메모 리딩의 목적이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자. 머릿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질문을 노트에 꼭 쓰도록 하자.
내 생각이 노트에 차곡차곡 쌓이면서, 생각을 드러내고 표현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난다. 즉 글로 표현하고 싶어진다. 메모리딩은 글쓰기의 시작이다.
p203. 행복한 관계를 오래 지속시키는 비결은 새로운 경험을 함께 나누고 서로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 배우자와 함께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는 일이 얼마나 자주 일어났는가?
- 배우자와 함께 살면서 당신이 얼마나 더 나은 사람이 되었는가?
인터넷에서 이 책의 평에 대해서 누군가 `기승전-블로그`라는 평이 있던데, 좀 공감되긴 한다.ㅋㅋ
배울점도 많고, 와닿는 멘트들도 있지만... SNS를 그닥 하지 않는 나로써는,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긴 함.
그치만 글쓰는 꿈을 위해서는 어쩔수없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