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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성경 : 천지창조 이야기 ㅣ 그림자 성경 (보드북) 1
토기장이 편집부 지음, 김은지 그림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8년 12월
평점 :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성경이야기 중에
천지창조 이야기를 그림자로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깜깜한 밤이 되면 잠자리에 들기 전 그림자 놀이를 하곤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천지창조 이야기를 하며 그림자 놀이를 했지요.
방 안에 불을 끄고 손전등이나 휴대폰 불빛을 비춰 그림자 놀이를 즐겨보세요.
저는 휴대폰 손전등을 사용해서 그림자를 만들어 보았어요.
창조의 하나님을 고백하는 시간...
너무 은혜롭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깜깜하기만 하던 아무것도 없던 세상에 빛을 주신 하나님~!!!
"가온아~!!! 깜깜해 아무것도 없어~"
"엄마, 무서워요. 엄마 어디있어요?
불을 다 끈 상태에서 암막커튼까지 다 치니 정말 깜깜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ㅜ.ㅜ
그때 휴대폰 손전등을 켭니다.
"엄마 어딨지? 짜잔~~~여기있네!! 깜깜했는데 빛이 생겼네~! 이제 보이지?"
"가온아, 하나님이 우리에게 빛을 주셨어!
그래서 가온이가 엄마를 찾을 수가 있는거야~!
하나님 빛과 어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온아!!
첫째날, 둘째날,....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속 선물을 주셨어.
그리고 다섯째 날 하나님은 하늘 위를 날아다니는 새와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를 만드셨단다.
"가온아! 새 어딨지?"
"여기요~!"
"가온아! 물고기는 어딨어?"
"여기요~!"
"와~~~하나님이 새와 물도기도 가온이에게 선물로 주셨네~!!"
"감사합니다. 하나님!!!"
여섯째 날, 하나님은 땅의 동물들을 만들었단다.
그리고 하나님의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어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셨어.
"가온아! 멍멍 강아지 어딨어?"
"멍멍이 여기있어요! 엄마 아빠도 있어요!"
"하나님이 여섯째 날에는 멍멍이도 만들고 코끼리도 만들고 기린도 만드셨데.
그리고 엄마랑 아빠랑 가온이처럼 사람도 만드셨어!
그런데, 가온이는 누가 만들었을까?"
"엄마가요!"
"맞아! 엄마 배 속에서 낳긴 했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거란다.
우리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해볼까?"
"네. 엄마!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선물로 너무 많은 것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엄마도 아이도 하나님 자녀임을 고백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고백하며
기도하고 편안하게 잠이 들게 만드는
정말 너무나 소중한 책입니다.
다른 성경이야기도 그림자 책으로 만들어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은혜롭고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