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랑 나랑은 큰북작은북 창작그림책 7
정수정 지음, 신현정 그림 / 큰북작은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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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북작은북]할머니랑 나랑은

글. 정수정

그림. 신현정

 

 

 

이 그림책은 창작그림책이고 인성동화입니다.

요즘 조부모가 양육하는 가정이 많이 있죠?

어떤 부모이든 자녀를 스스로 양육하길 원하겠지만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생활하기 힘들어

어쩔 수 없이 현재 가정의 상황에 맞추어 맞벌이를 하는 가정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딸 셋 맘으로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기가 참 힘든데요.

늦둥이 가온이를 출산하고 육아에만 매진하다가

이제 어린이집 입학을 앞두고

직장을 다시 잡아야 할 상황입니다.

이 그림책에 나오는 주인공 할머니 처럼 마음이 따뜻한 할머니가 옆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며 미소가 저절로 지어지는 신비한 인성동화로 정말 추천하고 싶네요.

 

 

친구같은 할머니가 너무 좋은 주인공

아쉬운건 이름이 안나오네요.

그래서 마음대로 이름을 붙여 읽어줍니다.ㅋㅋㅋㅋ

 


가온아!!!

이 친구 이름은 은찬이야.

 


내 친구 은찬이??

 


응 가온이 친구, 은찬이!!!

 


은찬이는 할머니가 계신데

할머니가 엄청 좋은가봐

 

 

은찬이와 할머니의 일상이 담긴 이 그림책 너무 좋네요.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현실감이 있어요. ㅎㅎㅎㅎ

 


은찬이는 할머니와 참 비슷해요. ㅋㅋㅋㅋ

마트가는 것도 좋아하고

집 안에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아 만져보는 것도 좋아하죠.

외출하려고 하면 갑자기 똥이 마렵고 ㅋㅋㅋ

어디 가는길에 아이스크림가게에 들어거는 등 한눈 파는 것도 비슷해요.

외식을 하러 식당에 가면 배가 불룩할 때까지 먹는 것도 비슷해요.

그리고...

 

 


 

할머니랑 은찬이는 음식을 먹을 때 잘 흘려서

서로 입가를 닦아준데요. ㅎㅎㅎㅎ

 

 

외식을 하고 돌아가는 차안에서는

너무 따뜻하고 배가 불러 졸음이 와요.

 

 

할머니랑 은찬이는 스르르 잠이 들지요.

 

 

구시렁구시렁 혼자말도 잘하고요

잘히고 싶은데 실 수 할 때가 많아요. ㅋㅋㅋ

 

 

엄마 할머니랑 은찬이 입이 똑같아!

그러네

할머니랑 은찬이가 토마토를 흘렸네

그래서 입을 어떻게 하고 있어?

가온이는 할머니와 은찬이 표정이 재미있는지 잘 따라해요. ㅎㅎㅎㅎ

 

 

할머니랑 은찬이는 책 읽기가 어려워요.

은찬이는 한글이 서툴고

할머니는 눈이 잘 안보여요.

그런데 텔레비젼 앞에 앉으면 시간가는 줄 몰라요.

 

 

그런 할머니가 은찬이는 참 좋은가봐요.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소르르 잠이 들어요.

은찬이에게 가장 좋은 친구인 할머니!

할머니를 사랑하는 은찬이

은찬이를 사랑하는 할머니

따뜻한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 그림책 너무 마음에 드네요.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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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필요한 것은?
나딘 로베르 지음, 발레리오 비달리 그림, 지연리 옮김 / 달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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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코끼리에게 필요한 것은?

글. 나딘 로베르

그림. 발레레오 비달리

옮김. 지연리
 

 

파란 동화책

파란 코끼리

얼굴도 보이지 않고 등만 보이는 코끼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5살 공주 가온이는 태어나서 가장 먼저 잡은 크레파스 색깔이 파판색이었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파란색을 참 좋아했어요.

파란색을 무지 좋아하는 가온이지만

파란 코끼리는 뭔가 다르게 보였나봐요.

표지부터 너무 궁금하게 하는 이 동화책은 어떤 동화책일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가온아!

코끼리가 왜 이렇게 누워있지?

얼굴도 안보여주고

뒤돌아서 말이야.

 


화가났나봐.

아니야 속상한거야.

아니면 울고 있나.

가온이는 코끼리가 왜 그런지 무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이상하게 코끼리처럼 속상한 느낌입니다.

 

 

초원에 사는 동물친구들은 그늘에 힘없이 있는 코끼리를 모른척 할 수 없었어요.

머리를 맞대고 코끼리를 즐겁게 해줄 방법을 궁리했지요.

원숭이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어도

타조 자매가 웃긴 춤을 추어도

악어가 코끼리가 제일 좋아하는 아카시아 연한 잎을 주어도

꿈쩍도 하지 않았어요.

너무 시무룩한 코끼리...ㅠ.ㅠ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길을 지나가던 생쥐 한마리가 코끼리 앞에 걸음을 멈추었어요.

 

 

옆에 앉아도 돼?

그냥 좀 쉬려고

 


코끼리의 기분을 바꿔줄려고 노력했던 동물 친구들과 다르게

생쥐는 그냥 쉬려고 코끼리 옆에 앉았어요.

그리고는

오늘 하루종일 열쇠를 찾아다니느라 힘들었던 이야기를 합니다.

 

 

코끼리는 생쥐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는 한숨을 내쉬었어요.

 


너도 힘들겠구나!!!!

라고 코끼리가 말하고 딸꾹질을 하더니 울기 시작했어요. ㅠ.ㅠ

흐느낌 소리조차 없는 조용한 울음이었죠.

눈물은 점점 많아지고 폭포처럼 흘러내렸어요.

 

 

 

 

 

 

 

 


 

코끼리도 울고

생쥐도 울어요.

그렇게 코끼리와 생쥐는 마음을 나누며 가까워집니다.

 

 

참..공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노력하지 않아도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쥐를 통해 알 수 가 있어요.

 


5살 꼬마 가온이도 알고 있어요.

친구가 슬퍼하면 어때 가온아?

지난번에 친구 서영이가 발레하면서 많이 울었잖아.

그때 가온이 어떤 마음이 들었어?

 


엄마. 그때 나도 눈물이 났어

속상했어

서영이가 넘어져서 정말 아팠을껄

 


그래 맞어.

그래서 가온이가 가서 안아줬잖아.

그리고 괜찮아 얘기도 해주고 말이야.

 


그런데 생쥐는 코끼리한테 오늘 힘들었던 얘기를 해줬는데

코끼리가 그 얘기를 듣고 함께 울면서 속상한 마음이 조금 나아졌나봐.

 

 

그리고 길을 잃어버린 생쥐를 등에 태우고

생쥐집을 같이 찾으러 갑니다.

드디어...누워만 있던 코끼리가 일어났어요.

 


가는 동안 코끼리는 생쥐 얘길 해달라고 하죠.

듣고 싶데요.

 


이 그림책은 감성동화책이네요.

인성동화책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진심으로 공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참 따뜻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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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 국민서관 그림동화 227
매리언 튜카스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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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내가 왜 파란색으로 그리냐고?

글. 그림 매리언 튜카스

옮긴이 서남희

 

 

 

이 책은 힐링 동화 입니다.

색깔로 마음을 표현했네요.

그리고 상처 받은 마음이 치유되는 과정을 그림책을 표현했는데요.

정말...

너무 그림과 내용이 5살 가온이가 이해하기에 충분히 훌륭한 것 같아요.

 

 

제가 말하기도 전에 표지만 보고 5살 가온이가 말합니다.

엄마 이 책은 왜 파란색이야?

왜 그림을 파란색으로만 그렸어?

 


어...

그러네...

이 친구 이름은 빌리야...

그런데 왜 파란색으로만 그린걸까?

가온이도 파란색을 엄청 좋아하잖아?

가온이처럼 파란색을 좋아하는 거 아닐까?

 


그런가?

 


그림책을 읽어보자.

너무 궁금해서 안되겠어... ㅋㅋㅋㅋ

 

 

빌리는 친구가 있었어...

가온이 친구 있어?

 


어 있지

 


에셀이 같이 정말 친한 친구가 빌리 한테도 있었데...

그 친구 이름은 배트야.

빌리와 배트는 서로 너무 좋아해서 뭐든지 함께 놀았데

밥도 같이 먹고

놀이터도 같이 가고

인형놀이도 같이 하고

그림도 같이 그리고

.

.

그 중에서 함께 그림 그리는 걸 가장 좋아했어.

여러가지 색의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건 엄청 재미있거든

가온이도 물감으로 그림 그리는거 좋아하지?

 

 

그런데 말이야...

어느날

갑자기

배트가 사라졌어.

한동안 어디를 가야한다는 쪽지만 남기고 사라진거야.

세 상 에 !!!!!

 

 

빌리는 단짝 친구가 사라져서 너무 기분이 나빠졌어.

우울해졌어.

너무 슬펐어 ㅠ.ㅠ


 

 

빌리는 기분이 계속 나빠서 그림을 그렸어.

그림을 그리면 기분이 좋아지거든.

그런데 말이야

가온아

이건 뭐지?

이거 바나나 아니야?

그런데 색깔이 무슨 색이지?

 


파란색

 


오렌지도 파란색

나무도 파란색

모두다 파란색이야

 


빌리는 자기도 모르게 파란색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나봐.

 


왜 파란색으로만 그리는거지?

 

 

"엄마...

빌리는 그냥 놔도.

속상해서 그런거야.

나중에 괜찮아질꺼야."

 

 

 

세상에

5살 눈에도 빌리의 속상한 마음이 보이나봐요.

친구때문에 속상하데요 ㅠ.ㅠ

 

 

 

 

 

 

 

 


 

 

 

 


어느날 부엉이와 고양이가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빌리를 찾아왔어.

그런데...

가온이가 말합니다.

아직 빌리가 파란색으로 그릴껄...

가온아 어떻게 알았니?????

 

 

가온아 우리 빌리를 도와줄까?

부엉이랑 고양이도 도와주고 싶데...

그리고 빌리친구들 새들도 도와주고 싶데...

그리고는 빌리를 데리고 어디론가 끝없이 걸어갔어요.

 

 

때마침 해가 떠오르고 있을 때  언덕 꼭대기에 올라왔어요.

 


와!!!!

누가 이렇게 멋진 색들로 그린 걸까!

 

 

빌리는 들뜬 마음으로 집으로 갔어.

너무 피곤해서 잠이 들었는데

꿈 속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

그런데 그림이 색깔로 가득 차 있는거야.

 


푹 자고 일어나자 빌리는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 것 같았어.

바로 그때 편지가 왔어.

누굴까?

아하... 친구 배트 편지야.

배트가 돌아온데. 가온아!

 


배트가 돌아왔고

빌리의 그림도 다시 여러가지 색으로 넘쳐 났어.

 


이 그림책은 빌리의 우울감을 파란색으로 표현하며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회복하는 과정에서 친구들이 도와줍니다.

혼자사는 세상이 아닌 함께 사는 세상

분명 5살 가온이도 느낍니다.

친구 때문에 속상한 마음이 다시 친구들 때문에 회복이 되고 밝아지고 행복해지는 과정을 보면서

기온이 마음도 성장한 것 같아요.

 


표현력이 뛰어나고

충분히 그림책만으로 공감 할 수 있는 성장동화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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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당근 버는 토끼 이야기 똑똑똑 경제 그림책 1
신더스 매클라우드 지음,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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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당근 버는 토끼 이야기]

글. 그림 신더스 매틀라우드

옮김 공경희


이 그림책에 친근한 토끼와 우리 아이들이 주로 싫어 하는 당근이 등장합니다.

이제 꼬꼬마를 겨우 벗어난 5살 가온이는 토끼 이야기를 읽고 어떤 이야기를 할지 기대하며 읽었답니다.

 

첫 그림책을 펼치니

당근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당근 무더기를 본 가온이는  보자마자

" 난 당근 싫어해~~!!! "

하며 당근을 향한 마음을 바로바로 표출합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말이야...

가온아 토끼나라에서는 당근이 엄청 인기가 많데...

가온이가 딸기나 초코렛을 좋아하는 것처럼 말이야.

가온이는 무척이나 이해가 안간다는 표정이군요. ㅋㅋㅋㅋㅋㅋ


가온아 토끼나라에서 당근은 돈이래~~!

가온이 돈이 뭔지 알지?

 

돈이라고???

갑자기 그동안 동전을 모아놓았던 지갑을 가져와서 동전 하나를 꺼냅니다.

확실히 이해하는거 같죠? ㅎㅎㅎㅎㅎ


주인공 버니는 돈을 벌고 있네요.

아니 당근을 모으고 있는거죠.

강아지 머니 산책시--- 당근 하나

동생에게 노래를 불러주고--당근 하나

등등...

 

버니의 꿈은 엄청 유명해지는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꿈을 이룰거니, 버니?

어디서 노래를 할거야?

무대엔 어떻게 가려고?

막연히 노래를 좋아하는 버니에게 엄마는 구체적으로 코칭에 들어갑니다. ㅎㅎㅎ

꼭 저를 보는 것 같군요 ㅋㅋㅋㅋ


버니,

자고나면 유명해지는게 아니야...


노력을 해야지!!!!


엄마는 버니에게 습관의 중요성을 얘기해줍니다.

노력...

참 힘들지만 중요하죠.


노래수업을 받기 위해서는 당근이 필요하고

아직 어린 버니는 그럴 당근이 없죠.

당근을 벌 수 있도록 엄마는 도와줍니다.


정원에서 엄마 일을 도와주면 당근하나를 더 받기로 합니다.

 

당근을 모아서 노래수업을 받고

노래를 잘 부르면 학교 음악회에 나갈 수도 있고

꾸준히 노력을 하면...

확실한건 노래 실력이 늘거라는 사실...
 

멋진 가수가 되는 길은 많은 노력을 해야하지만

 

중요한 건 노력한 만큼

값진 경험을 했다는 걸 알게 될거라고차곡차곡 당근 버는 토끼 이야기

엄마는 알려줍니다.


꿈을 이루든

그렇지 않든

꿈을 이룬 것 만큼이나 행복해진다는 사실...

결과 보다는 노력한 과정이 더 소중하고 행복을 만들어간다는걸 알려줍니다.


오늘도 꿈을 키우기 위해 당근을 모을 버니를 보니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5살 가온이도 버니처럼 꿈을 가지고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그림책은 경제 동화이지만

참 따뜻하고

마음이 단단해지며 용기를 주는 책이네요.

정말 너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이 책은 초등학생이 되어서도 정말 소장 하고 두고두고 읽고 싶은데요.

좋은 책 만들어주신 작가님 그리고 웅진주니어 출판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역시 웅진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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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산책길 책 읽는 우리 집 31
로빈 쇼 지음,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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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사한 산책길]

- 북스토리아이

- 로빈 쇼 글. 그림

- 신소희 옮김

 


근사한 산책...

이 그림책은 참 따뜻하네요.

책을 읽고 나면 따스한 햇살아래 포근한 이불을 덮고 있는 것처럼 미소가 지어지고 행복해집니다.^^*

아빠와 함께 동네 한바퀴 산책하는걸 좋아하는 가온이는

그림책 속에 친구도 아빠와 함께 산책하는걸 좋아한다고

친구처럼 주인공을 대합니다.


"친구야! 너는 아빠랑 어디에 가는거니?"

그림책 속 친구와 대화하며 가온이도 아빠와 함께 산책 다녀 온 얘기를 나누어요. ㅎㅎㅎ

너무 사랑스런 꼬꼬마 가온 입니다.


그런데..

가장 멋진 곳, 젤 좋아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최고로 좋은 곳은 맨 끝에 있다는데...

어디일까 정말 궁금한데요.

 


아빠와 함께 하는 산책길은 참 재미있어요.

골목에 웅덩이도 만나고 담벼락 위에 고양이도 만나요.

웅덩이에는 악어떼가 있는데 아빠가 구해줄꺼예요.

철길 아래로 통과하면 그 위로 열차가 지나가는데요.

공룡이 발을 구르는 것 같아요.

 


수풀로 둘러싸인 근사한 집도 있는데

아마 거기는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살고 있을거예요.

그리고 아마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겠죠.

ㅎㅎㅎ

 

걷다가 상상하다보면 어느새 최고로 좋아하는 곳에 도착해있지요.

 


거긴 바로... 서점이예요.

핫초코를 먹으며 이야기를 고를 시간이죠.

 


여기가 바로 가장 멋진 곳

내가 젤 좋아하는 곳

맨 끝에 있는 최고로 좋은 곳이예요.

 


아빠가 주인공 로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느껴지나요?

따뜻한 아빠와 산책하는 그림책...너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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