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 ㅡ이원수ㅡ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 그림책은 너무 따뜻하고 그림이 수채화로 그린듯하여 어릴적 동네에서 놀던 추억이 되살아나 그림책을 읽는 내내 행복했어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와 그림책을 보며 엄마의 어릴적 놀던 그 때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꽃향기 맡으며 목걸이 만들고 한들한들 바람에 춤추는 버들나무 아래 땅따먹기 하며 놀았던 그 때 풀잎 배를 만들어 꽃잎을 넣고 물에 띄우고 산딸기 따먹다가 입가에 불거진 모습에 서로 바라보며 깔깔거리던 그 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아이와 엄마의 추억 속에 잠시 들어가 행복한 시간을 얘기해주니 아이도 덩달아 행복해하네요 따스한 그림책을 정말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하고 싶네요 모두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